2018. 4. 16. 19:05ㆍ주식 재테크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유가는 헤지 펀드는 글로벌 오일 리바운드에 결코 투자 된 적이 없지만 변동성이 살아나 가운데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상승하였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 가격의 상승은 중동 전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세계 공급의 거의 절반을 위험에 빠뜨리는 가운데 새로운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이 지역에서의 분쟁의 확대는 주요 원유 벤치마크를 3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렸으며 이에 변동성은 급증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영국의 시리아에 대한 주말 미사일 공격이 일회성으로 그칠지 모른다는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유가는 상승을 멈추고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크루드 오일과 브렌트유 모두 1%가 넘는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리아 미사일 공습 또는 제재, 러시아의 반격 등에 관련 뉴스는 무척 정치적인 이슈이고 실제 어떤 일들이 어떻게 벌어지고 펼쳐지는지 CNN이나 BBC 뉴스속보를 들여다 본다해도 전체적인 윤곽을 다 알기는 어려울겁니다. 헤지펀드의 개입이 없는 상태에서 유가가 너무 쉽게 70달러를 뚫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나 시리아 및 중동의 위기가 커졌기때문에 발생했기 때문에 유가를 보면 어떤 상황인지 쉽게 판단할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시리아 및 중동 문제를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75달러까지 헤딩하며 변동성이 커진 시장에 베팅을 한 헤지펀드들이 상승에 압력을 더 가할테지요. 현재 하락으로 중동 문제가 마무리될거라고 보는 이들은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유가는 경기가 둔화될 경우 하락하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고 유가가 급상승하게되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에 역시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가장 중요한 상품 선물시장 중에 하나겠지요.
- 출처 investing.com -
미국 선물시장의 상승이 큼에도 아시아 증시가 전체적으로 두드러진 상승이 안 보이네요. 이제 실시간 미국 선물시장의 등락이 더이상 증시에 반영이 안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vix 지수 (변동성, 공포지수)또한 계속 하락하면서 20포인트 밑으로 내려앉으며 아직은 높지만 하락은 지속하고 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아시아 증시는 뭔가 각자 논듯한 모습이네요.
- 출처 다음 증권 -
국내증시는 코스피 지수 2,457.49p (0.10% 상승), 코스닥 지수 896.89p (0.56% 상승)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선물시장의 상승 때문에 하락하기도 어려웠겠지만 그나마도 삼성전자가 1% 상승해서 강보합 만든거니 코스피 지수는 오늘 큰 의미는 없는 장이었을 듯 합니다. 국내증시도 변동폭이 많이 죽었네요.
그래서 저는 증시 지켜보다가 석촌호수 구경 다녀왔습니다. 코스닥 증시는 대체적으로 강했네요.
- 출처 다음 환율 -
환율은 오늘 꽤 강하게 올랐네요.
원-달러 환율은 1073.5원, 원-엔 환율은 1001.35원을 기록했습니다. 달러와 엔화를 보면서 달러투자 및 엔화투자를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엔화랑 달러 차이가 적으면 달러투자, 엔화가 달러에 비해 꽤 싸면 엔화투자.
그런데 환율로만 보면 아직 뭔가 터지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이는데 6월 지방선거도 눈앞에 있어서 한 번 상승을 주고 하락을 시작해도 해야할 듯 보이기도 하는데 일단 상황은 지켜봐야겠네요.
저는 비중을 조금 더 줄여서 25% 정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