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2. 18:02ㆍ주식 재테크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오늘 주간 뉴스는 별다른 뉴스나 달리 이야기 할 내용이 없어 생략했습니다. 앞으로도 별 다른 뉴스 소식이 없을 경우 평일 하루 한 편 정도의 경제뉴스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몇 분이나 자주 찾아 읽어주시는지 모르겠지만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1050 억 달러 규모의 고스트 스톡 (Ghost Stock)으로 삼성증권이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회사 보상 플랜에 따라 사주 배당금을 주당 1000원 (93 미국 센트)을 지불하려고 했습니다. 규제 당국은 삼성 증권의 내부 통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월요일에 한국의 국민 연금 기금이 삼성 증권 중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주식을 매도 한 직원들을 엄격히 처벌 할 것이고, 주식이 유출되었을 때 돈을 잃은 주주들을 상환 할 것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놀라운 결과로, 나라의 분위기는 공매도를 반대했습니다. 삼성 증권의 재발을 막기 위해 목요일 청와대 청원서에 2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정부에 그러한 거래를 금지 해달라는 청원서에 서명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초라한 실수, 매도한 직원들에 대한 도덕적 해이, 시스템의 완전한 결함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합니다. "일부 투자자들이 시장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 주식 시장에 대한 신뢰가 심하게 손상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공매도 문제가 이렇게 터졌네요. 계속해서 말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전에도 밝혔지만 한국의 금융 시스템은 관치 금융에 너무 휘둘리면서 아직까지도 산업 전반의 성장을 뒤받침하지 못하고 소형 시장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전에 아베가 일본 은행의 시장 규모를 언급하며 한국의 경제시장을 흔들 수 있다고 협박했던 사건이 있었는데요. 진위야 어떻든 그만큼 한국의 금융 시장은 지금까지 무척이나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심지어 제 2,3 금융업인 대부업계도 일본계가 잡고 있는데도 손도 못 쓰고 있죠. 매번 세계 경제 위기,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가 생길 때 마다 한국 CDS 프리미엄이 급등하며 채권발 위기가 원화 환율의 위기로 그리고 경제 및 산업 시장을 쓰나미처럼 휩쓸면서 경제 전반을 무너뜨리는 구조를 여러 번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해결책은 없고 미봉책만 내놓은 실정입니다.
(주의!) 이는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합니다.
4월 12일 석간 뉴스입니다.
중국 무역긴장 완화를 위한 금융 부문 개방 로드맵 발표 (4.12 석간)
중국은 미국이 무역 긴장을 더욱 심화시키면 의심의 여지없이 보복 할 것이며 당국자는 상세하고 포괄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Gao Feng 상무부 대변인은 목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정부는 최근 미국과 어떤 수준의 협상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일방적인 위협으로는 대화 할 수 없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발표 한 최근의 개방 조치는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 분쟁으로 인한 압력에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외국 기업들이 국가 내에서 사업을 하는 조건으로 그들의 (미국의) 기술을 공유하도록 정부가 개입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Made in China 2025 계획을 확고히 추진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중국 인민은행 이강 (Yi Gang) 은행장은 금융, 자동차 및 기타 산업을 자유화하기 위해 시진핑 (Xi Jinping) 주석의 공약에 따라 수요일 금융 부문을 더욱 개방하기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조치로 세계 2 대 경제권 간의 긴장이 완화되기를 희망합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앞서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 지원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요청으로 회담이 지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내일은 해피 송크란 데이 (Happy Songkran Day)입니다. 태국의 설날이기도 한 이 날은 우리에게는 '물 축제'로 널리 알려진 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이 날의 물축제를 즐기러 태국으로 몰려들곤 합니다.
타이 새해 축제 기간 동안 여성이 성희롱을 피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옷을 입어야한다는 태국 정부 관료의 제안은 해시 태그 #DontTellMeHowToDress 반박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올해 송크란 축하 행사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Cindy Bishop, 태국계 미국인 모델, 여배우인 그녀가 #DontTellMeHowToDress를 작성하여 여성의 옷 입는 방식에 대해 태국 관료의 발언에 대한 반박을 하였습니다. 화제에 그녀의 영상은 Facebook과 Instagram에 거의 50십만 번 조회되었습니다.
방콕의 비영리 단체인 여성과 남성 진보운동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조사한 10세에서 40세 사이의 1,650명의 여성과 소녀 중 59%가 로 송크란 기간에 성희롱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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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는 송크란 (Songkran)을 위해 547,000명의 외국인이 태국으로 날아가 263억 바트 (8억 45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태국 친구가 많아서 송크란 기간 인사 할 일 또한 많네요. 오늘은 짧은 토막 뉴스 들로 경제뉴스를 채워봤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브렌트유는 여전히 70달러 위에서 머물고 있어서 75달러까지 상승도 가능해보이네요. 하지만 중동 정세에 따른 급등 현상이므로 어떤 해결책을 찾느냐에 따라 유가 또한 빠르게 움직일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증시가 유가발 영향은 크게 받지 않는 모습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는 최근 다시 반등하는 모습인데요. 라이트코인 대신 이오스 코인이 새로 진입했네요. 상위 5위 암호화폐만 보여지므로 이오스 코인이 최근 상승세가 엄청난가 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오늘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당장 이슈화 될 상황들이 한차례 폭풍처럼 지나갔으니 조금 가다듬고 다시 변동폭을 키울려나요? 여전히 시장은 불확실성에 놓여있다고 보여집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오늘 미국 증시를 가장 뚜렷하게 알 수 있는 키를 쥐고있는 미국 선물시장은 약한 상승을 보이고 있네요. 일단 이슈가 잠시 소강 상태일까요? 입만 열면 핵폭탄급이라 계속 주시할수 밖에 없습니다.
- 출처 다음 증권 -
국내증시는코스피 지수 2,442.71p (0.06% 하락), 코스닥 지수 881.45p (0.44% 하락)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코스닥 상승이 커서 오늘 그 부분 반납한거로 보입니다.
비중 28% 별 희망없이 별 큰 수익없이 그냥 쥐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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