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11. 08:13ㆍ주식 재테크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대통령은 시리아에서의 화학 무기 공격에 대한 미국의 대응 준비를 강화하고 이번 주말에 남아메리카로의 여행 계획을 취소하고 유럽 동맹국들과 보복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강력 비난, 군사 대응 준비 (4.11 조간)
트럼프는 화요일 영국 총리 테레사 메이와 전화 통화했습니다. 백악관은 아사드 대통령이 인간의 생명에 대한 무시무시한 경시라고 비판하며화학 무기 사용을 계속 허용하지 않기로 합의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미 대통령은 시리아의 대응을 조정하기 위해 이번 주에 엠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연설을 할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월 11일 조간 뉴스입니다.
트럼프 대변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책임을 나눠져야 한다고 말한 뒤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의 화학 무기 공격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미국의 반응을 설명하거나 그것이 올 때를 말하지 않을 것이다.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시리아 공군 기지에 대한 미확인 전투기의 공습으로 월요일 중동의 긴장은 치솟았다. 러시아는 이스라엘에 대한 습격을 비난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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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 유는 70달러 부근에 몇 번 머물다 하락해서 더 이상 신경을 쓸 필요가 없었는데요.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 의혹으로 중동 지역의 전쟁 가능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70달러를 훌쩍 넘어서버렸네요. 전쟁 가능성이 꽤나 진지하게 논의되는 모양입니다.
무역장벽과 무역긴장이 일어나던 시기에는 유가의 상승이 큰 의미를 두기 어려운게 무역긴장은 산업 경기 둔화를 일으키기 때문이지만 무역긴장이 해소되면 경기가 다시 활성화될테니 석유 의존도가 높아질텐데 유가의 상승은 인플레이션을 유발하기에 현재 70달러 위는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수 있는 안 좋은 징후로 볼 수 있겠네요.
다만, 전쟁 또는 공습이라는 가능성이 중동 지역의 불안감을 휩쓸면서 상승한거라 일시적인 상황으로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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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잠드는 시간 대의 반대편 세계의 주요국 증시입니다. 러시아는 안정된 모습이네요. 터키 또한 시리아 문제로 인해 하락일 듯 하고요.
다우존스는 24,408.0p (1.79% 상승), S&P 500 지수는 2,665.87p (1.67%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는 7,094.30p (2.07% 상승)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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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미국 선물시장은 약한 수준이긴 하지만 하락중입니다. 요새 패턴은 전날 미국 증시의 결과가 아시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워낙 말 한마디에 1~2% 대의 상승과 하락이 이어지다 보니 미국 선물시장의 현재 반응이 시장을 강하게 흔드는 모습을 연출하는데요.
일단 미국 선물시장은 하락중입니다. 하락을 더해갈지 아님 여기서 상승으로 바뀔지 단타 위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꼭 체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중미 무역긴장 완화 및 협상 테이블에 앉을거라는 기대감에 큰 상승을 이뤄냈지만 중동의 긴장 소식이 며칠 이어지더니 급기야 화학무기 사용 의혹으로 전쟁 가능성으로 번지는 가운데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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