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들이 셀트리온에 대해 얘기를 하다 - 셀트리온 버블인가? (1.22 석간)

2018. 1. 22. 20:49주식 재테크

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오늘은 안 그래도 국내시장에 관해 글을 쓸려고 했는데 마침 셀트리온 뉴스가 올라왔네요. 셀트리온 관련 뉴스 소개 및 국내 증시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1월 22일 석간 뉴스입니다.




주부들이 셀트리온에 대해 얘기를 하다 - 셀트리온 버블인가? (1.22 석간)



셀트리온의 주식은 지난 해 185% 상승했으며 이번 달 거래량은 테슬라보다 높습니다.


셀트리온 (Celltrion Inc.)은 2018년 초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종목으로 급부상 한 한국의 생명 공학 회사입니다.


1년 동안 185% 상승한 셀트리온은 지난 주 갑자기 방향을 바꿨습니다. 22일, 월요일 마감까지 1월 15일 최고점에서 20% 가량 하락했으며 4/4 분기 실적 실망감과 도이치크 (Deutsche Bank AG)의 연구 보고서가 회사의 회계 실적에 대해 회의적인 비판을 내렸습니다.


제가 1월 15일 석간 뉴스에 코스닥 지수가 너무 과열되었다고 수익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글 남긴 적 있습니다.

관련글 :  코스닥 과열  <-- 클릭하면 해당 글로 연결됩니다.  (검색어 : 코스닥, 본문하단 글 참조)



도이치뱅크는 "셀트리온이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실적을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다 회계 방식을 분석한 결과 영업이익을 실제보다 부풀린 면이 있다"며 주식이 70%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한 BNP 파리바 자산 운용(Shinhan BNP Paribas Asset Management Co.) "주부들은 셀트리온에 대해 이야기하고있다. 시장에서 이는 명백한 버블 신호이다."라고 정성한 선임 펀드 매니저는 말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 수 개월 내에 한국의 대형주 지수에 합류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낙관적 것은 한국 정부가 특히 연기금이 코스닥, 소형주 매입을 늘릴 것을 촉구했다는 점입니다. 


12. 28일 조간 뉴스에 다뤘던 내용입니다. 정부 연기금이 코스닥 소형주 (기술관련주, 생명공학주) 매입을 확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거 코스닥 소형주 매입에 나섰습니다.


관련글 :  코스닥 전망 낙관적  <-- 클릭하면 해당 글로 연결됩니다.  (검색어 : 코스닥, 본문 중간 참조)



그럼 현재 셀트리온은 어느 지점에 와 있을지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삼성증권, 셀트리온 일봉, 주봉 -


4분기 실적이 안 좋게 나오면서 단기과열에 따른 차익실현 및 매도 물량이 나왔다고 봐야겠죠. 거기에다 도이치뱅크의 회의적인 의견이 한 몫 더 했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코스닥의 압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셀트리온의 영향을 코스닥 100은 그대로 받고 있겠죠. 셀트리온과 코스닥 100은 거의 비슷한 그림입니다.


생명공학주에서 대장주인 셀트리온의 최근 꺾임은 일단 차트 상으로도 너무 벌어져있기에 조정에 들어가면서 쉴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겠죠. 문제는 그럼 실적이 뒷받침 되면서 2018년 한 해를 생명공학주의 해로 만들 수 있냐인데 일단 정부의 정책은 생명공학주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전 아직 상승은 유효하나 지금은 단기 매도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버블이냐? 이 점은 간과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주부들이 셀트리온 주식을 얘기하기 시작했다는 뜻은 주식시장에 셀트리온이 하락하니 선뜻 사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매수 시점은 당연히 아니죠.


밑에서 산 사람은 계속 차익실현하고 새로 들어온 바보들에게 물량 넘겨줘야 맞습니다.


그럼 아예 생명공학주를 떠날거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락의 시간이 지나면 아직 상승의 잔파동 또는 큰파동은 한 번 더 남았으리라 생각해봅니다.


일단 버블 위험 신호가 해외에서 보고서와 함께 나왔기에 물량 뺴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오르든 떨어지든 수익 낸 사람은 어깨 위 수익에서 만족하는게 좋습니다. 꼭지는 그 누구도 못 맞춰요.



코스닥에 비해 코스피는 올 해 힘이 별로 없는데요. 위치도 간당간당합니다.



- 삼성증권 코스피 200, 선물 3월물 일봉 -


20일 중심선에 딱 걸쳐있네요. 오늘 아침에도 미국 셧다운으로 인해 다우존스 26,000안착 및 나스닥종합 상승이 변수를 맞을수도 있다고 봤는데요. 물론 아직 상승 기운은 유효해보입니다.


결국 미국 셧다운 풀려야 하는 문제이지 계속 꼬이기 어려운 문제에요. 


미국 경제가 살아나다 보니 선뜻 합의가 싶지 않아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시간 끌어가며 연방 정부를 좀비로 놔둘 수는 없을테죠. 공화당이나 민주당 둘 다에게 실익은 없을테니까요.


저는 아직도 상승에 더 힘이 실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증시 캘린더를 잘 봐야할게 국내는 평창 올림픽이 이제 다가왔고 평창 패럴림픽 이후에는 한미 군사훈련이 시작될거라는 거에요. 그럼 북한 또 미사일 쏘아 올리며 삐둘어지겠죠.


6월 지방선거 이후에는 더 이상 큰 유동성을 동반할만한 이벤트도 없고 반도체도 오를만큼 올라서 이제 막바지에 다다른 느낌이란 것이죠.


해외 뉴스에서도 슬슬 글로벌 버블에 대한 애기가 기지개를 펴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익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사람이 매도하며 차익실현 하는 것이지 새로 진입하려는 분들은 심리적으로 흔들리게 되면 파도타다 휩쓸려 떠내려 갈 수 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한국만 하락했네요.



- 출처 다음 증권 -


코스피, 코스닥 모두 - 0.70 % 대 하락을 보였습니다.


- 출처 다음 환율 -


엔화 환율 많이 올라갔네요. 현재 968.38원입니다. 이제 더 오르면 안 되는데 다시 내려오리라 생각합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 시세입니다. 


이전글

[주식-금융/경제뉴스 1월] -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 휴지조각 될 수 있다 경고 (1.18 석간)

[주식-금융/경제뉴스 1월] - 리플 XRP 지속적인 규제 위협에도 강하게 반등하다. (1.19 조간)

[주식-금융/경제뉴스 1월] - 암호화폐는 해킹으로부터 안전한가? (1월 19일 석간)

[주식-금융/경제뉴스 1월] - 북한예술단 사전점검단 주말 방문 취소_구글 잊혀질 권리 재판 (1.20 종합)

[주식-금융/경제뉴스 1월] - 신냉전시대 오는가? 중국의 영토 야욕과 미국 우선주의 트럼프 (1.22 조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