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야경 - 산책하기
2018. 1. 8. 18:04ㆍ톰군/싱가포르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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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apore Travel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탓에 싱가포르에서는 호텔 라운지에서 석양이나 바라보다 자야지 했는데 그래도 저녁 공기라도 쐴 겸 밖에 나왔다.
호텔 밀집지역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이기에 걷다 보면 이름 한 번 씩은 들어봤을법한 호텔들이 나온다. 리츠 칼튼, 만다린 오리엔탈을 지나 강가를 따라가다 보면 풀러턴 호텔 까지 야경이 아름다운 도시 싱가포르를 만나게 된다.
- 풀러톤 로드 및 강가 주변의 고층 빌딩들 -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 금융 도시라는 말에 걸맞게 아시아 금융 시장의 허브라는 말이 새삼 와 닿는다. 이런 번잡한 도시에서 살고픈 마음은 없지만 '주식전업투자자'로서 언제나 동경하는 도시 중의 하나이다.
동남아 국가답게 싱가포르 어느 길을 가든 야식문화가 발달해 있다. 베트남이나 태국 등에 비해서는 못하지만 싱가포르 사람들 역시 밖에서 밥을 많이 먹는다.
-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
- 마리나 베이 샌즈 -
요새 가장 핫한 플레이스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많이들 다녀오는데 작년에 싱가포르에 갔을 때도 미처 그 곳을 방문하지는 못했다. 강가를 따라 산책하다 보니 편하면서도 땀이 온 몸에 흐른다.
지금껏 싱가포르에서 적지 않은 호텔에 머물렀는데 풀러톤은 여직 가보질 못했다. 애프터눈 티 또한 즐겨보지 못했으니 다음에 싱가포르를 여행해야 할 구실 하나는 생긴 셈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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