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9. 12:25ㆍ톰군/싱가포르 발리
발리 여행 - Mercure Bali Nusa Dua Private Beach
머큐어 발리 누사두아도 전용비치가 있다. 리조트 위치 자체가 안쪽에 위치해 있다 보니 전용비치를 가려면 밖으로 나와야 한다.
조식을 먹고 셔틀버스 정보를 알아보니 발리 콜렉션하고 머큐어 발리 누사두아 전용비치를 간다. 1시간에 한대 꼴로 있는 듯 한데 호텔 셔틀버스 시간표는 그 때 그 때 조정되니 숙박할 때 확인하거나 꼭 급하게 알아야 하는 경우라면 호텔에 이메일로 문의해보는게 좋을 듯 하다.
머큐어 발리 누사두아 전용비치는 그랜드 하얏트 발리를 지나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 Mercure Bali Nusa Dua Private Beach -
썬베드는 그렇게 많지 않으니 썬베드 자리를 원한다면 조식을 일찍 먹고 나오는게 좋을 듯 하다. 타월은 직원이 상주해있는데 직원에게 받으면 된다.
하늘이 참 이쁘다. 1월의 발리는 가끔 비가 내리는 날이 있지만 그래서인지 하늘이 더 맑고 깨끗하다. 한국의 겨울이 점점 추워지고 있으니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동남아의 하늘과 바다가 더 그리워진다.
태국 남부의 바닷빛깔에 비할 바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동남아 비치에서의 휴가 기분은 충분히 내기 좋다. 썬베드에 누워 이어폰을 꽂고 음악을 들으며 맥주 한 잔 하거나 책을 읽으며 잠드는게 너무나 그립다.
- 머큐어 발리 누사두아 썬베드에 누워서 -
여행기를 쓰다보면 좋은 점이 사진을 정리해야 해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한 번 더 들여다 보게되고 그 사진을 통해 글을 쓰다보니 옛 기억과 감정이 그대로 묻어 나오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옛 추억에 빠지기도 하고 다시 그 곳으로 여행이나 휴양을 즐기러 가고 싶어지기도 한다. 그래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또 여행을 떠나게 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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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9 - 머큐어 발리 누사두아 , 호텔 제공 무료 공항픽업드랍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