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반둥 시크릿 & 헤리티지 팩토리 아울렛

2014. 1. 7. 14:5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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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둥 여행 : 시크릿 & 헤리티지 팩토리 아울렛


 

우리가 아울렛 밀집 지역인 리아우를 찾아간것은 말라카 호텔에 있을때였는지 이비스 호텔에 있을때였는지 헷갈림@@;;

이비스 호텔에서 5박을 머물고 옮긴 호텔은 이비스에서 1키로 남짓 떨어진 말라카 호텔인데 말라카 호텔에서 리아우 지역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다.

구글로 검색해 지리 파악을 한 후 산책삼아 슬슬 걸어갔었는데 갈때는 길을 좀 헤매 좀 더 멀었고 돌아올때는 지름길로 빠르게 숙소에 도착했다.

참고로 우리에게는 3~4키로는 껌이라능...^^;;;

 

제리양 글을 보고 걸어도 될 정도구나~생각하지 마시길!!

우리는 걸어다니는 것을 너무도 좋아해 왠만한 거리들은 걸어다니지만

보통은 더운 여름 날씨에 걸어다니면 여행 전부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는 몸 혹사시키고?! 며칠간 푹~쉬는게 가능한 여행이다보니 여러번 무모한 짓을 하기도 한다...^^

 

말라카 호텔에서 숙박할때 사진에 보이는 5거리까지는 매우 가깝다.

5거리에서 시티 은행이 있는 거리를 잘란 아프리카라고 하는데 잘란 아프리카 쪽으로 쭉~가면 환전소와 우리나라 동대문같은 쇼핑몰이 나온다.

그쪽에 있는 동대문같은 쇼핑몰은 외국인인 우리가 쇼핑할만한 물건은 없으며 주로 현지분들이 이용하는 곳인 듯 했다.

재미는 있으니 시간이 많은 여행자라면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

 

오늘 포스팅할 곳은 동대문같은 쇼핑몰이 아닌 리아우 지역에 밀집되어 있는 팩토리 아울렛이다.

리아우에 대표적인 아울렛으로는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보아왔던 시크릿과 헤리티지 아울렛이 있으며 그 외 다수의 아울렛도 많이 있었다.

오거리에서 시티은행이 있는 잘란 아프리카를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길로 쭉~가다보면 리아우 지역이 나온다.

 

제리양은 도대체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보았던 시크릿 팩토리 아울렛이 어디에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간 목적만 있을뿐..

쇼핑이 목적이 아니라서 안에들어가 이것저것 살펴보진 않았다.

 

시크릿 아울렛과 헤리티지 아울렛이 어디 있는지 확인했으니 속은 후련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거리에는 아주 크고 좋은 건물에 자리잡은 CIMB은행이 있다.

요 은행이 있으면 제리양이 말하는 오거리가 맞다능~ㅋㅋ

 

 

 

 

 

 

오거리에서 잘란 아프리카 방향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시티은행이 있다.

시티은행이 이렇게 많은 곳은 반둥이 처음이다.

 

쉐라톤에 있을때 잘란 다고에 있는 시티은행에서 3,000,000-루피아를 인출했고

사진에 보이는 잘란 아프리카 시티은행에서도 또한번 3,000,000-루피아를 인출했다.

환율까지 받쳐줘서 이번 여행에는 환율덕 좀 봤다능~히힛

 

 

 

 

 

 

인도네시아 87%가 무슬림이라는데 교회가 꽤 많이 보여 신기했다능~

 

 

 

 

 

 

초행길은 언제나 설레이고 두근거린다.

두근거리는 이유는 많~~~이 헤매일까봐...ㅋㅋㅋ

잘란 리아우를 찾아갈때는 길을 헤매여서 더 많은 곳을 볼 수 있었다.

이런게 우리만의 여행 방식이다...^^;;

 

 

 

 

 

 

가는 길에 보이는 트래픽 가든~

인도네시아 반둥에서는 산책하기가 참 힘들었는데 돈내고 저기라도 들어가서 산책해야 할 듯 싶다...^^;;;

 

 

 

 

 

 

길을 빙~돌다보니 하얏트 리젠시 호텔을 발견!

이쪽길로 오면 안되는데@@

길을 헤매인덕분에 하얏트 리젠시 호텔까지 볼 수 있었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ㅋㅋ

그나저나 하얏트리젠시 호텔도 참...

오래됐구나~싶더라..ㅎㅎ

 

 

 

 

 

 

잘란 리아우 역시 아울렛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였는데 여기저기 뿔뿔히 흩어져 있어 전부 다 둘러볼려면 그것도 보통 일은 아닌 듯..ㅎㅎ

다행히도 반둥은 그리 더운 지역은 아니라서 걸어다닐만은 하다.

하지만 비가 오면 대략 난감@@;;

금방 물이 차서 도저히 걸어다닐 수 없는 상황이 된다.

 

 

 

 

 

 

구름이 몰려오는게 심상치 않다.

얼릉 둘러보고 숙소로 돌아가야했는데 다행히도 우리가 돌아다니던 시간에는 비가 조금뿐이 내리지 않았다.

호텔로 돌아오자마자 태풍온 듯 내렸다능@@;;;

 

 

 

 

 

 

다른 블로그에서 많이 봤던 시크릿 팩토리 아울렛~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시크릿 & 헤리티지 아울렛보다는 루마모드 아울렛이 좀 더 괜찮았다.

 

 

 

 

 

 

시크릿 아울렛 들어가는 입구~

 

 

 

 

 

 

시크릿 아울렛에서 팔고 있던 점퍼...

ㅠㅠㅠㅠㅠㅠ

 

아무리 한류라지만..요런 점퍼는 좀...

 

 

 

 

 

 

시크릿 아울렛 안쪽에 휴게공간과 간단히 스낵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다.

 

 

 

 

 

 

위 사진의 점퍼를 보고 시크릿 아울렛에서는 더이상 옷을 구경하진 않았다.

혹시라도 뭔가 살만한게 있을까 내심 기대했었는뎅@@;;

 

 

 

 

 

 

시크릿 아울렛에서 나와 헤리티지 아울렛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미스터 빈도 다른 블로그에서 본 적이 있다.

 

 

 

 

 

 

위 사진은 한국퓨전 식당인 <길가>가 위치하던 곳인데 발견하면 먹어야지~했었는데!!!

망했는지 사라졌다...ㅠㅠ

 

제리양이 리아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아기 고양이가 오토바이에 치어서 죽은 것을 목격했기때문이다.

아기 고양이 길건널때 내가 도와주지 않았다는 생각에 많이 괴로웠다능...ㅠㅠ

 

동남아에서는 자주 일어나는 일이겠지만 직접 보게된것은 처음이라 쇼크가 컸다...

 

 

 

 

 

 

헤리티지 팩토리 아울렛.

처음 아울렛을 갔을땐 눈이 휘둥그레졌는데 나중에는 이곳나 저곳이나..비슷비슷한 것 같고..

그 물건이 그 물건 같더라@@

 

많이 돌아다녀봤자 몸만 피곤하니 한곳을 정해 그 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는게 더 나을 것 같다.

아니면 정말 쇼핑 목적만 가지고 왔다면 며칠에 걸쳐 싹~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루만에 다 둘러보는 것은 오히려 쇼핑도 못하고 나중에는 대충 사게 되는 역효과가..ㅎㅎ

 

 

 

 

 

 

헤리티지 아울렛과 연결된 쇼핑몰이라 규모는 꽤 크다.

 

우리는 루마모드 아울렛과 잘란 다고쪽 아울렛이 더 마음에 들었다.

 

 

 

 

 

 

인도네시아 반둥에 와서 놀라웠던 점은 오토바이 타고 있는 사람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헬맷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2명이 같이 타도 둘 다 헬맷을 쓰고 있었고

반둥과 족자카르타에서 28일동안 지내면서 단 한번도 헬맷을 쓰지 않는 사람을 보지 못했을 정도다.

태국에서는 그래도 가끔 헬맷 쓰지 않는 사람을 보는데 여기서는 한번도 못봤다능~!!

 

 

 

 

 

 

헤리지티 건너편에 있는 건물인데 꽤 좋은 건물이라 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

숙소로 돌아갈때는 이곳을 지나 밑으로 내려갔는데 조금만 걸어가니 바로 5거리가 나와서 깜놀!!+_+

지름길이였던 것 같은데 글로는 설명이 못하겠다능@@;;

인도네시아 택시비는 많이 싼편이라 왠만해서는 택시타기를 권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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