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4. 17:43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둥 여행 : 트랜스 스튜디오 반둥 쇼핑몰 (Trans Studio Bandung)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음식을 먹을려면 카드에 금액을 충전해야된다.
충전할 카드는 10,000루피아에 구입해야하는데 리펀드 해주진 않는다.
카드값 10,000루피아와 사먹을 음식값만큼만 딱 충전하는게 좋다.
인도네시아는 태국과 달리 부가세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생각했던 금액과 다른 경우가 많다.
우리는 푸드코트를 이용할 때도 태국을 생각하고 카드를 구입했다가 카드(10,000루피아) 금액을 리펀드 못 받는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충전했던 금액 중 2,000루피아가 남았지만 리펀드하지 않고 다음에 다시 올 것을 염두해 소지하기로...ㅠㅠ
충전한 금액은 리펀드 가능하지만 카드값은 못 돌려받으니
몇번 이용할 분들에게는 좋지만 한번 이용할 분들은 단일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구입한 곳과 리펀드 하는 곳은 멀리 떨어져 있다.
우리가 이용하고자 했던 푸드코트 섹션은 바로 코리언 푸드!!+_+
메뉴판에 나와 있는 가격은 세금 불포함이다.
한국 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마음에 든다.^^
카드 구입과 함께 충전을 하고 원하는 섹션에 가서 음식을 주문하고 결제하면 된다.
원하는 자리에 앉아서 음식이 나오면 셀프로 가지고 와서 맛이게 먹으면 끝!
포스팅하고 있으니 갑자기 한식이 확~땡긴네~ㅠㅠ
제리양은 순두부찌개~톰군은 불고기~
찌개를 2개 주문했으면 큰일날뻔!!
찌개 뚝배기가 엄청크며 양이 혼자 먹기 힘들정도로 많다능~^0^
맛은 생각했던 맛과는 다소 달랐지만 그래도 먹을만 했다.
순두부찌개라기보다는 육개장에 비슷한 맛?! ㅎㅎ
순부두찌개를 주문했지만 두부가 일반 두부...ㅋㅋ
그래도 만족하며 맛나게 먹었다능~^ㅠ^
소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있어 먹고나면 든든하다.
불고기는 달달했는데 찌개가 얼큰해서 궁합이 잘 맞았다.
김치는 보기와는 달리 맛있어서 깜놀!!
신김치처럼 모양새가 별루였는데 맛을 보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싹싹 먹어주었다.
이비스에 숙박하면서 뜻하지 않게 한식을 접하고~
짧게 여행해도 한식을 찾는 이마당에 가뭄에 단비를 만나것처럼 저렴한 가격에 한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행복이 뭐 별거인가?!
맛난거 먹고 잘자면 그거이 행복아이가!!ㅋㅋ
톰군이 가끔씩 제리양에게 하는 말이
'자기는 동남아에 태어났어도 불평불만없이 행복하게 잘 살았을거야...'
칭찬같기도 하고 욕같기도 하고~>.<
쇼핑몰 1층 스타벅스 맞은편에 있는 커피&밥 레스토랑~
제리양 시선은 사로잡은 것은 바로 가격과 분위기였다.
완전 대박 마음에 드는 가격과 깨끗한 환경과 분위기~+_+
인테리어도 훌륭!!
와이파이도 되고~
식사류보다는 커피를 마셔야될 것 같은 분위기지만 음식이 생각외로 맛도 좋고 저렴하다.
바로 앞에 스타벅스도 있는데 붐비는 스타벅스보다는 사람 없고 커피 가격도 저렴한 여기가 좋은 듯~^^
커피가격도 저렴하고 커피맛도 좋다~^^
하지만 시럽을 넣어서 주더라능 ㅋㅋ
달달한 커피를 원하지 않는다면 주문할때 말해야 한다~^^;;
요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었지만 이곳을 마지막 날에 와서...ㅠㅠ
핫커피는 아닐테지만 아이스커피에는 시럽을 넣어서 달달하게 나온다.
그래도 커피맛은 구~웃!!
요거이 대박 맛있었음!!+_+
치킨 블랙페퍼 어쩌구였던 것 같은데...ㅎㅎ
양이 적었지만 정말 맛있었다.^^
톰군이 시킨 나시고렝보다 제리양이 시킨게 훨~~맛있었다~츄릅~^ㅠ^
쇼핑몰 안에 추억의 웬디즈도 있는데 수요일마다 수요일 프로모션을 한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