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걸어갈 수 있는 새섬, 새연교와 이중섭 문화거리
천지연 폭포에서 나와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아까 본 돗단배 모양의 다리 쪽에서 천지연 폭포쪽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려왔다. 4월 말, 이 때가 학생들 수학여행 기간이라 그런지 애들이 많았는데 요새 여학생들이 화장을 해서 처음에는 대학생인가 했다. 나중에 버스에 꽂혀진 학교명들을 보고 학생들 수학여행 기간이라는걸 알게되었다. 천지연 폭포 입구에서 이중섭 거리로 해서 서귀포 올레시장을 구경하려고 했던 계획에 돗단배 다리가 추가되었다. 사전 정보가 없었기에 저기가 어딘가 해서 가보니 새연교라는 곳이다. 새연교 : 서귀포항과 새섬을 잇는 다리로 야간 10시까지 조명이 밝혀진다고 한다. 제주 전통배 테우의 모습을 옮겨 만들었다고 한다. 새섬 : 옛날 이 섬에 초가지붕을 덮을 때 주로 쓰는 새(띠)가 ..
2018.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