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 (The Old Curiosity Shop)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두 편의 종합 경제뉴스 기사를 쓰는 것 외에는 영화보고 책읽고 친구들과 만나 와인 및 맥주도 실컷 마시며 대화를 나누는 연휴를 보냈다. 가급적 여행기 대신에 봄이 오는 막바지 겨울, 청소도 조금씩 하며 연휴다운 연휴를 보내는게 목표였다. 드디어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다 읽었다. 무려 750 페이지에 이르렀기에 몇 번 쉬며 읽다보니 의외로 시간이 꽤 걸렸는데 어려운 소설이 아니었음에도 두께에 놀라 더디게 읽었나 싶기도 하다.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 (The Old Curiosity Shop) 부끄럽지만 찰스 디킨스가 누군지 몰랐다. 이 책을 고르고 나서야 그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 제레미 머서 지음]과..
2018.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