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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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 & 보성 여행 - 땅끝마을, 땅끝전망대
海南旅行 - 海南地の果ての村 & 韓国南海 7 : 40 AM 눈은 너무나 아픈데 잠은 죽도록 안 온다.뭐가 문제지? 하며 이불을 덮었다 찼다하고 베개를 두 개로 겹쳐보고 다리 밑에도 놔둬보고 수건을 베게 위에 올리거나 몸이 뜨거워 그런가 하고 샤워를 해봐도 소용이 없다. 결국 5시를 넘어서는 포기다.차에서 토막 잠 자고 여행이라도 하자는 심산으로 전 날 찍어둔 땅끝마을 직행 버스 시간표를 확인한다. 다시 샤워라도 하고 커피믹스라도 한 잔 마실려고 하니 6시 버스는 이미 늦었다.전 날, 속옷을 빨아둔 덕에 6시 넘어서부터는 빨래 말리느라 엄한 드라이어기만 돌리고 있다.멍한 새벽녘 창문을 여니 그래도 날은 밝아온다. 가방 하나 가득 짐을 다시 챙겨넣고 떠난다.땅끝마을을 가기 위해서는 해남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2017.10.07 -
전남 해남 & 보성 여행 - 해남으로 간다
海南郡 旅行 - 海南市内 9월 30일 불꽃축제를 보고 와서 10월 1일 해남과 보성 표를 알아보다 추석 연휴 기간 임시로 증설된 버스가 있어 임시 증편 버스 티켓이 남아있어 좌석을 보니 해남은 뒷자리 가운데만 남아있고 보성은 가운데 정도에 앉을 수 있는 창가 밖 자리가 있어 일단 보성 가는 티켓을 끊었어요. ㅎㅎ 보성에서 해남가는 버스 시간표가 나와있는것도 한 몫 하기도 했고요.이 말 뜻은 해남에서 보성가는 버스 시간표를 인터넷에서 찾을 수 없었다는 뜻이기도 해요. 결론만 말하자면..해남에서 보성가는 버스는 당연히 있다에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해남에서 순천-여수, 순천-부산, 순천-마산 등을 들리는 버스는 보성 터미널을 들렸다 가는 버스들이에요. 10월 1일 보성 표를 예매하고 가방 하나에 짐을 넣..
2017.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