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힐라리스 호텔

2013. 10. 16. 12:37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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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Hillarys

 


오사카 중심지인 난바와 닛폰바시의 어중간한 위치에 있는 힐라리스 호텔.


쉐라톤 미야코 호텔에 지내면서 힐라리스 호텔을 발견해서 쉽게 올 수 있었지만 초행길에 난바역에서 힐라리스를 찾아 올려며 조금 헤매일 듯 하다.

오기전 구글지도를 이용해 방향 감각을 잡고 오는 것이 좋을 듯.


난바역에서 내려 건물 동쪽출구로 나오면 왼쪽에는 OIOI가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난바시티가 있는데 OIOI를 등지고 오른쪽 난바시티쪽으로 가면된다.

가다보면 T 도로가 나오는데 왼쪽으로 보면 다이소가 보이면 그쪽으로 가면 된다.

골목으로 빠지지말로(헷갈릴수있으니) 쭉~가다보면 T 도로가 또 나오는데 오른쪽을 보면 힐러리스가 눈에 들어온다.

 

 

짐이 별로 없는 우리는 역시나 두 다리를 이용해 힐라리스 호텔까지 이동했다.

우에혼마치역에서 닛폰바시역까진 10분정도이며 닛폰바시역에서 힐라리스 호텔까지는 7분정도 걸리는 것 같다.

대략 20분 걸어서 힐라리스 호텔에 도착~!!


닛폰바시에서 힐라리스 호텔 가는 라인으로 쿠몬시장도 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건물을 지나면 바로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그 건물이 힐라리스 호텔이다.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 그냥 지나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힐라리스 호텔 맞으편에서 찍은 호텔 전경~


총 8층으로 되어 있으며 로비와 객실은 2층부터 시작된다.

 


 

호텔 맞은편에 있는 건담!!


건담만 찾아도 호텔 찾기는 식은죽 먹기!!ㅎㅎ

 

 

 

호텔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커피가게인데 조식이 제공되는 곳이기도 하다.

 


 

커피가게와 세븐 일레븐 사이로 호텔 입구가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엘레베이터가 있으며 2층이 로비이다.

 

 

 

건담 간판이 있는 골목에서 바라본 힐라리스 호텔~

 


 

우리는 힐라리스에서 5박을 했는데 룸에 기본적으로 물이 제공되지 않는다.


체크인할 때 ECO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면 하루 걸러 하루 청소하면 숙박일수만큼 생수를 제공해 준다.

우리는 5박이라 물 5개를 받았다.

청소를 안하는 날에도 타월과 어메니티는 제공이 되니 이런 시스템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대부분 체크아웃으로 하고 짐을 맡겨놓고 좀 더 관광을 하다가 공항으로 가는 것 같다.

짐도 맡아주고 자전거도 무료로 대여해주니 꽤 괜찮은 호텔인 듯!!^^

자전거는 미리미리 예약을 하던가 해야한다.


제리양도 빌려서 타고 싶었는데 벌써 다 예약이 되어 있어 타보진 못했다.^^;;

 

 

 

작은 공간이지만 쉴 수 있게 소파들도 꽉~


로비에서만 와이파이가 가능애서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는 곳이다.

무료 컴퓨터와 기타 여행정보지가 많이 놓여져 있다.

 

 

 

룸에도 어메니티가 있지만 샴푸와 린스가 하나로 된거라 샴푸바에서 린스만 따로 담아서 사용했다.


취향에 맞게 골라쓰면 되는 방식이라 마음에 든다.^^

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여행자를 많이 생각하는 호텔이라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은 호텔이다.

여러모로 만족스런 호텔!!히힛~

 

 

 

음식을 데필 수 있는 전자렌지와 드링크 바~


코코아부터 커피 우롱차와 탄산음료까지!!

골고루~~~^^

 

용기에 담아가지 말라는 문구가 있는데도 아직도 많은 분들이 담아가는 것을 제리양이 목격 ㅠㅠ

특히 이른 아침에 빵이 놓여져 있는데 한국인 아주머니가 가방에 챙기는 것도 목격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먹으라고 나누는 모닝빵인데...

좀 너무하다 싶더라능@@;;

 

 

 

만화책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데 전부 일본어라능~^^ㅋㅋ


만화책을 보니 만화가게 주인이 되는 아주 어렸을때 나의 꿈이 새록새록 생각난다~ㅎㅎ

내 꿈 참 소박했구낭~히힛

 

 

 

우리는 제일 저렴한 룸으로 예약해서 룸이 정말정말 작았다.


로비와 같은 층인 2층으로 배정받아 정말 편리했다능~

가끔 로비 와이파이가 룸에서 잡히기도 했었다.

 

 

 

룸은 정말 작았지만 깨끗했으며 있을껀 다 있었다.


쉐라톤 미야코에서 넓은 스윗룸에서 지내다가 힐라리스의 작은 룸으로 오니 처음에는 많~~이 답답했지만 곧 적응했다능~!!^^

 

 

 

세미더블 침대~


간만에 톰군과 딱 붙어서 자니 좋구려~히힛

 

 

 

원피스형 잠옷도 있고~

 

 

 

인터넷 랜선이 있어 노트북 한개는 사용할 수 있다.

  

 

 

힐라리스에 있는 동안 주유패스 2일권도 이용하고 밖으로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아 정말 딱 잠만 잤다.


열심히 관광하고 돌아다닐 생각이라면 힐라리스가 딱!!


 

 

가습기와 전기포트가 한번에~!!


하지만 사용은 안해봤다능~ㅎㅎ

  

 

 

슬리퍼도 고급스럽게 로고가 똭!!


여느 호텔보다 신경 쓴 티가 난다.

 

 

 

욕실도 깨끗하고 좋았는데 캡슐 샤워부스는 덩치가 좀 있다면 사용하기 힘들 것 같다;;


변기 물 내리는 건 벽에 붙어있는 비데조절기에 있으며 大,小 한자로 써 있는 것이 물 내리는 버튼이다.

일본은 어느 호텔을 가나 전부 비데가 있어 조으다~^^

 


 

캡슐 샤워부스 안에 의자도 있는데 꽤 편했다능~

 


 

룸에도 샴푸가 있지만 하나로 샴푸라 제리양처럼 머리가 푸석푸석한 분들은 샴푸바에서 담아오자~^^;;



 

칫솔,면도기 등 어메니티도 꼼꼼하게 채워져 있다.

  

 

 

쉐라톤 미야코 호텔보다 좋았던 힐라리스 비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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