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2013. 8. 24. 18:1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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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행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신도림역(1,2호선)에 있는 디큐브 쉐라톤 호텔.


서울에 있는 호텔을 가본적도 처음이지만 신도림에 가본적도 처음이다.^^;

디큐브 백화점과 사무실들과 함께 사용하는 디큐브 쉐라톤 호텔!!


호텔로 사용되는 층은 28층~42층까지이며 로비가 제일 꼭대기인 42층에 있다.

복잡복잡@@;;


톰군과 나는 여기서 미로찾기를 했다능!!ㅋㅋ

완전 촌빨 날리고 엘레베이터 탈 줄도 몰라 아래층 갔다가 위층 갔다가~헐~ㅠㅠ

왜이렇게 복잡한거뉘@@;;

 

 

 

 

 


 

지하 2층 갔다가 17층에 갔다가 ㅋㅋ

엘레베이터를 탔는데 버튼이 없다!ㅋㅋ


1층과 지하 1층에는 쉐라톤 다이렉트 엘레베이터가 있지만,

처음엔 모르고 일반 엘레베이터를 타고 지하2층으로 얼떨결에 내려와 쉐라톤 호텔 전용 엘레베이터를 발견하고 버튼을 누르니 작동이 안된다.

(지하2층은 원래 안되나?)


다시 일반 엘레베이터로 가서(작동방법을 몰랐다;) 열리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1층을 누르고 싶은데 버튼이 없다.

얼떨결에 남들이 내리는 17층에서 내린 우리..


왠 사무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알려줘서 무사히 1층으로 내려와 쉐라톤 전용 호텔 엘레베이터를 타고 42층에 도착~>.<

 

리셉션에 가니 친절히 클럽라운지까지 안내를 해 준다.

 

 

 

 

 

 

건물 맨 꼭대기에 리셉션이 있는 구조는 또 처음이다.

그래서인지 전망도 좋고~^^

 

 

 

 

 

 

우리가 온 날은 날씨가 꾸리꾸리~힝..

우리가 이렇지 뭐..ㅋㅋ


42층 로비 전망에서 한 컷 찍고 38층 클럽라운지로 내려갔다.

보통은 올라갔다.라는 표현을 써야하는데...ㅋㅋ

특이한 구조이다.^^;

 

 

 

 

 

 

라운지에 자리잡고 시원한 아이스라떼 2잔을 주문했다.


아직 룸 준비가 안되어 1시간 정도 라운지에서 기다려야했는데, 처음 와 본 디큐브 쉐라톤 호텔이라서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웠다.

라운지 구경도 하고~^^

 

 

 

 

 

 

날씨만 좋으면 저 멀리 남산도 보이고 울 친정집인 마포도 자세히 보인다.

오후부터는 날씨가 개어 좋은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으며 다음 날에는 날씨가 더더욱 좋아 전망이 깨끗했다.


여기서 보니 여의도~마포대교까지 도로가 시원하게 뚫려있다.

걸어서도 갈 수 있을 것 같다ㅋㅋ;;

 

저 멀리 콘래드 호텔도 살짝 보이는데 다음주는 콘래드 호텔로 탐방을 간다~이히힛

 

 

 

 

 

 

라운지에는 간단한 과일과 한입 머핀과 쿠키정도는 항시 준비되어 있었다.

 

 

 

 

 

 

높은 곳에서 보니 서울이 아닌 해외온 느낌이 살짝 쿵~나더라능~^^

 

클럽라운지의 인상좋은 직원언니가 오래 기다려 죄송하다는 말을 몇번이나;;

우린 괜찮은뎅~^^

 

 

 

 

 

 

처음 투숙하는거라 라운지 직원언니가 룸까지 안내를 해주었다.

 

 

 

 

 

 

톰군이 예약할때 스윗나잇어워즈를 사용했지만 인기많은 디큐브라 안될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그나마 클럽룸 받은 것도 다행이라면 다행?!ㅎㅎ

 

 

 

 

 

 

우리가 룸에 왔을 때 3702룸이 청소중이였는데 바로 옆 방이 우리 룸보다 좀 더 넓고 전망이 아주 조금 더 좋을 것 같았다.

3703룸도 꽤 괜찮은 전망이였다.^^

 

 

 

 

 

 

문 열자마자 제리양 눈에 들어온 것은 역시나 기둥!!


수많은 후기를 본터라 기둥이 오히려 반가웠다능~ㅋㅋ

 

 

 

 

 

 

키 작은 우리 부부한테도 좀 답답하게 느껴졌으니 키가 큰 분들에게는 많이 답답할지도...^^;

 

 

 

 

 

 

호텔이라는 느낌보다는 아파트의 안방같은 느낌?!^^

 

 

 

 

 

 

그래도 뽀송뽀송한 침대에 간만에 누워보니 아주 꿀맛이다~힛

 

 

 

 

 

 

전망도 좋고~^^

 

 

 

 

 

 

제리양이 열심히 사진찍는 동안 톰군은 컴터 셋팅~

 

 

 

 

 

 

클럽룸 이상부터만 있다는 네스프레소 머신~!

 

 

 

 

 

 

캡슐은 3개가 있는데 2개를 마시고 턴타운 서비스 요청하니 다시 꽉 채워줬다.

우리 집에는 네스프레소 머신이 없어 전부 나두고 왔지만 말이다.^^;

 

 

 

 

 

 

시범삼아 내려본 커피~

음 스멜~

 

 

 

 

 

 

톰군 왈~

예전에 삼풍백화점 붕괴된 사건을 말해주며 기둥이 없어서 그런거였다며 쏼라쏼라~ㅋㅋ

 

 

 

 

 

 

기둥때문에 더 좁게 느껴졌지만 금새 눈에 익는다.

 

 

 

 

 

 

세면대~

 

 

 

 

 

 

사진찍을 때 기둥에 기대니 좀 편하더라능!!ㅋㅋ

 

 

 

 

 

 

이렇게 작은 욕조 처음 본다?!ㅎㅎ

제리양 사이즈~>.<

물이 금방 채워져 좋지만 둘이 물놀이 하기엔 많이 작다!!

 

 

 

 

 

 

야경보며 목욕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제리양은 사우나에서;;;

 

 

 

 

 

 

자아도취 셀카도 찍어주시공@@;;

 

 

 

 

 

 

우리 방에서 보이는 전망도 꽤 훌륭했다.

 

 

 

 

 

 

열심히 사진 찍고 있으니 와인이 배달~

디큐브 쉐라톤 호텔에서는 플래티늄 멤버에게는 와인을 제공한다.

저녁에는 클럽라운지에서 와인을 마시니 요건 다음주 콘래드에서 마셔줘야징~^^ㅋㅋ

 

 

 

 

 

 

 

제리양이 좋아했던 기둥 뒤~

요기에 앉아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귀찮아하는 톰군에게 3단 애교 콤보를 날려주고 겨우 찍어준 사진 ㅠㅠ

 

 

 

 

 

 

저녁에 나와 찍어 본 디큐브 백화점+사무실+쉐라톤 호텔 조합의 건물~!!ㅋㅋ

 

 

 

 

 

 

1층 입구는 어떨가 싶어 가보았는데 조명이 근사했다.^^

 

 

 

 

 

 

그래도 전용문이 있구나 ㅠㅠ

 

 

 

 

 

 

날씨가 좋아지니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인다.

비록 IFC몰에 가려져 반만 보이지만 말이다.^^ㅋㅋ

 

 

 

 

 

 

서울에서는 호텔 갈 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투숙해보니 한 번씩은 숙박해도 좋을 듯 싶다.


태국에서 돌아온지 2달정도 되니 그 지겹던 호텔 조식이 그리워지기도 하고.....^^ㅋㅋ

9월에 또 여행을 시작하면 지겨운 조식이라며 투덜거리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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