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 19:37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치앙라이 여행 : LuLum 치앙라이 음식점과 주변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리조트는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어 셔틀을 타고 나가 밥먹고 들어오는 것도 일이다.
하지만 도보로 3~5분거리에 차이니즈 레스토랑인 <YUNNAN>과 태국 <LuLum> 그리고 라이브 노래를 해주는 술집겸 레스토랑인 <gesto>와 완전 로컬 식당인 <빠논시>가 있다.
완전 로컬 식당인 빠논시는 루룸과 운원 레스토랑과 정반대편 길에 있다.
호가든,에딩거 등등 약간 비싼 맥주를 파는 곳인 것 같다.^^
여기는 밤에만 오픈~!!
르 메르디앙 리조트 정문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 길로 가면 루룸, 운원, 제스토, 비교적 큰 슈퍼가 있는 곳이며 왼쪽길로 가면 로컬식당인 빠논시와 좀 더 작은 구멍가게가 있다.
위에 보이는 곳은 루룸 맞은 편에 있는 꽤 큰 마켓~
바로 여기가 LuLum 레스토랑인데 주변에 마땅히 먹을만 한 곳이 없어서인지 사람들이 항상 붐빈다.
점심에도 열려있으니 간단하게 점심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지 않나 싶다.
강변 라인에 자리잡고 있어 약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태국 현지인들도 많이 오는 듯~!!
강변에 있어 태국사람들도 외식하러 오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나오는 소스?!ㅎㅎ
라임은 볶음밥에 짜서 먹으면 된다.
당면과 돼지고기의 만남!!
음식 이름이 기억이 안나넹....ㅋ
쏨땀타이~
개인적으로는 매운맛을 선호한다.
매운맛을 강조할때는 아오 펫 막막!!
쏨땀맛도 운센맛도 꽤 괜찮았다.
카오팟 무(돼지볶음밥)~
카오팟 뿌(맛살볶음밥)~
볶음밥은 40~50밧 정도로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았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기엔 르 메르디앙 근처에서는 여기가 딱!!이다.^^
루룸이나 운원 레스토랑은 르 메르디앙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나오며 지금부터 보이는 곳은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면 나오는 곳이다.
왼쪽에는 루룸이나 운원처럼 제대로 된 식당은 없다.
위 사진에 보이는 식당은 태국 로컬 식당인 빠논시인데 영어로 되어 있는게 아니라 현지인분에서 식당 이름이 뭐냐고 물어봐서 나도 알게 됐다.^^
이 곳에는 보통 태국사람들이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쌀국수,라면,볶음밥,다진돼지고기볶음 등등 일반적으로 단품으로 먹는 태국 음식이다.
우리는 팟카파오무쌉을 포장해서 룸에서 먹어봤는데..맛은 그저 그랬다.^^;
빠논시 식당 맞은편에 있는 쏨땀을 파는 곳.
빠논시 식당과 빠논시 식당에서 같이 운영하는 구멍가게~
맞은편에도 식당처럼 보이는 곳인데, 음식 팔 의지가 없어 보인다~;;;;
빠논시 내부~
왠만하면 포장해서 룸에서 즐기는 것이 좋을 듯..^^
오른쪽으로 가면 나오는 마트보단 이 구멍가게가 리조트랑 좀 더 가깝다.
빠논시 식당에서 오른쯕으로 가면 아주 큰 호수가 나오며 현지인들이 산책을 즐기거나 운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산책로도 아주 잘 꾸며져 있다.
호수를 좋아하는 톰군은 이 곳을 보며 우와~우와~하며 감탄사를 연발~>.<
리조트 부지가 그리 넓지 않아 산책하기엔 아쉬움이 많이 남는데 바로 가까운 곳에 이런 산책로가 있다니 반갑지 않을 수가 없겠지?!+_+
썬셋도 이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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