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 28. 14:5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치앙라이 여행 : 치앙라이 시계탑
시계탑에 가려면 르 메르디앙 치앙라이 셔틀 밴을 타고 시내에 내린다.
사진에 보이는 타이항공 사무실에서 내려주는데 다시 탈 경우 내린 자리에서 다시 셔틀 밴을 타면 된다.
다운타운에 나오면 나이트바자가 있고 터미널1(올드터미널)이 가까이에 있다.
말이 나이트바자이지 규모가 엄청작다.
치앙마이 나이트바자보다도 작으며 살만한 물건들이 많지가 않지만 없는 것보다야 나으니까...^^;;
안쪽으로 들어가면 푸드코트가 나오는데 간단하게 요기하기엔 나쁘지 않다.
다운타운이 이정도 규모라면 치앙라이가 얼마나 시골인지 감이 잡힐려나??
이 주변으로 피자컴패니, 스웨젠등이 있으며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후지, 수끼시, 시즐러 등등 프렌차이즈점을 갈려면 센탄으로 가야한다.
나이트 바자르에서 시계탑까지 걸어서 걸리는 시간은 대략 7~10분이다.^^
시계탑 주변으로 커피가게, 레스토랑 깔려있다.
왼쪽에 있는 Kaffee Hub는 나중에 포스팅할 예정~^^
중앙에 떡 하니 자리잡은 시계탑~
시계탑 하나만 바라보고 오기엔 썰렁한 감은 있지만 이 근처에서 커피나 맥주 한 잔 마실 생각으로 온다면 나쁘지 않을 듯.
7시 정각에 클락쇼를 보여주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지 몰라도 나에게 너무나 멋진 클락쇼였다.
금빛으로 화려함을 자랑하는 시계탑.
찍고 또 찍게 만드는 시계탑이다.^^
낮에 볼때는 별 감흥이 없는데 해가 질 때즈음 너무나 이쁜 자태를 자랑한다.
맞으편 명당자리에 위치한 커피샵들~
좀 일찍 와서 커피 마시며 시시각각 변하는 시계탑을 구경하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우리는 커피샵이 아닌 계단에 앉아 클락쇼를 구경했다.
두 팔 벌려 시계탑의 기운을 받는 제뤼~?!ㅋㅋ
믿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계탑을 배경으로 톰과 제리 투샷도 찍어보고~^^
7시 정각에 시작되는 클락쇼~
색상만 변하는 것이 아니라 감미롭고 신비한 음악이 흘러나와 감동을 더해준다.
순간 포착이 어렵구나~
갖가지 색상으로 변하는 시계탑을 찍을려니 사진이 죄다 흔들렸다~>.<
이쁘다!!!
클락쇼는 대략 10분 정도 하는 것 같다.
Kaffee Hub에서 식사를 하고 나와 시계탑 사진을 찍었다.
위에 있는 사진들은 9월에 왔었을 때 찍은 사진이며 이 사진은 2월에 찍은 사진이다.^^
2번째 봤는데도 너무나 이뻐보였다.^^
전에 사진을 많이 찍었으니 이번에는 이 정도만 찍는걸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