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세번째여행- 까론 비치와 까론 시내

2012. 6. 29. 14:44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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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켓 여행 : 까론 해변

 

 

 

 

 

 

 

 

 

 

 

 

 

 

 

 

산책하기 정말 좋은 까론 해변.

해가 질때 즈음에 나가 산책하면 정말 마음이 평온해지면서 모든게 안정된 느낌이 들었던 까론 비치.

비치로써는 매력없지만, 바다에서 수영하며 놀기보다 우리처럼 거늘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까론 비치가 딱이지 않나 싶다.

까론에서만 12일을 보냈는데 그 중 우리는 해변 산책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빠통의 번잡하고 파라솔로 줄지은 비치에 비해 이 곳은 너무나 고요하고 평온했으며 우리에게 안식을 가져다 주었다.

먹는 것으로 살짝 고생도 했지만, 바다만큼은 너무나도 멋진 까론..그래서 다시 오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까론 비치는 파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그래서 수영하며 놀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매년 까론 비치에서'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바다에서 엑티비티를 즐길 분들에게는 까론 비치가 적합하진 않는 듯 싶다.

우리처럼 바닷바람 쐬며 산책하는 분들에게는 좋겠지만 말이다.

 

까론 끝에서 끝까지는 대략 40~50분 정도 걸리는 듯.

왕복 1시간 반정도 걸리니 산책코스로도 딱!

더운 땡볕에 나온다면 힘들지만, 서서히 뜨거운 태양이 사그러질때에 나오면 어둡지도 않고 멋진 썬셋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있을지도 모른다.

까론 해변을 중앙을 기준으로 뭐벤픽리조트와 힐튼이 있으며 힐튼쪽에서는 상권이 없지만 뭐벤픽에는 상권이 발달해 있다.

까론 끝자락에는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와 반대편 끝자라엔 까론 비치 리조트&스파가 있다.

까론 비치 리조트&스파는 까타로 넘어가는 경계선에 있어 경계지역의 상권이 발달해 있고, 여기서 카타비치까지는 매우 가깝다.

까론 비치 리조트&스파에서 까론 서클을 가는 것보다 카타 시내로 넘어가는게 더 가까우니 말이다.

 

 

 

 

 

 

 

 

 

 

 

 

 

 

 

까론 서클에서 100m 근처에 있는 까론 파크.

까론 파크 끝자락이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이기도 하다.

까론 공원은 경포호수처럼 바닷물로 만들어진 호수같았다.

길도 잘 포장되어 있어 우리는 몇번이나 이 곳을 산책했다.

해변쪽으로는 레스토랑도 있어 센타라 그랜드 비치 리조트에 묵는 사람들이 이용하기 좋은 거리이다.

해변족으로 넘어오면 5분도 안걸릴테니 말이다.

둥글게 원을 그리며 한 바퀴 휙~둘러보면서 마음을 릴렉스 시키고 생각을 정리하기에 딱 좋은 곳인 듯.

 

 

 

 

 

 

 

 

<이 곳이 까론 써클이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까론 써클은 삼거리인데, 이쪽 길에 저렴한 숙소들이 모여 있으며, 우리가 숙박했던 로컬 모션인도 이쪽에 있다.>

 

 

 

 

 

<이 도로를 따라 위로 조금 올라가면 심플리텔 호텔이 나오며, 이 도로가 까론의 시내라고 할 수 있겠다.>

 

 

 

 

 

<골목 골목 저렴한 숙소들이 모여 있고, 저녁이 되면 노점상 하나 둘 문을 연다.>

 

 

 

 

 

<까론의 씨푸드는 비싸다...=.=;;;>

 

 

 

 

 

<까론의 로컬 마사지도 비싸다...=.=;;;>

 

 

 

 

 

 

 

<까론의 로컬 씨푸드 레스토랑이 밀집되어 있으며 상권이 젤 발달된 도로이다.>

 

 

 

 

 

 

 

<작년 푸켓에서 살아볼까 하고 후보에 올렸었던 라타나 비치 호텔~이렇게 생겼군!! 여기도 로컬 모션 인 근처이다.>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건물들이지만 각기 다른 숙소들이다. 가격이 제각각이니 잘 알아봐야 한다.>

 

 

 

 

<우리가 까론에 갔을 때 환율이 좀 나아져서 엄청 환전했었는데 홍콩,마카오 다녀오니 더 쳐준다는..ㅜㅜ>

  까론의 환전소는 최악이다..미리미리 환전해 오시길~!!

 

 

 

 

까론에 오기 전, 어떤 곳인가 감이 안 잡혔는데 오고나니 하루면 지리를 익힐만큼 자그만한 곳이다.

까론 써클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까타쪽으로 가면 갈 수로 상권이 없다가 까론,까타가 만나는 중간쯤에 다시 상권이 발달해 있다.

까론 중심에 있어 인기 좋은 뭐벤픽 리조트까지가 살아있고 좀 더 내려가 힐튼으로 가면 갈 수록 상권이 없다고 보면 된다.

저렴한 숙소들은 까론 써클쪽에 위치해 있으며, 편의점도 그 곳에 모여 있다.

 

택시비는 까론에서 까론을 가도 200밧이며 까론에서 까타도 200밧, 까론에서 빠통은 400밧이다.

간혹 빠통에서 까론까지 300밧에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까론에서 빠통까지 300밧에 갔다는 이는 아무도 없는 듯 하다.

푸켓은 정말이지 교통비가 너무 비싸다는..-_-;;

 

 

 

 

 

 

 

<보라색 간판의 마트가 그나마 편의점보다 저렴하다.>

 

 

 

 

 

<까론 비치로드~저 멀리 뭐벤픽이 보일랑~말랑~ㅋ>

 

 

 

 

 

 

<까론 비치로드에 위치한 서브웨이~까론에는 프렌차이즈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힐튼 후문으로 나와 카타 방면으로 가다보면 바로 보이는 레스토랑들..낮에 문을 닫은거 보니 망한겨??>

 

 

 

 

 

 

 

 

<힐튼 후문에서 나와 카타 방면으로 가다보면 만나는 풍경들..상점들이 조금씩 있지만 사람이 별로 없다.>

 

 

 

 

 

 

 

 

<까론,까타의 중간지점이라 불릴 수 있는 곳. 약간의 오르막과 커브길을 지나면 마사지샵, 레스토랑이 많다.>

 

 

 

 

 

<까론,까타 중간 지점인 곳의 낮 풍경>

 

 

 

 


<요런 앙증맞은 공룡같으니라구!! 레스토랑이다.>

  

 

까론 비치로드를 따라 찍은 사진이다.

대충 요런 분위기이며, 까론 양 끝쪽으로 상권이 발달한 걸 알 수 있다.

그래서 중간에 있는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 주변으로 썰렁하지만, 10~15분만 걸어가면 되니깐..

일정이 빠듯한 사람에게는 힘들것 같긴 하다.^^;

 

그러고보니 처음 까론에 온 날, 그것도 힐튼 아카디아 리조트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지금 새록새록 난다.

주변은 횡~하지만 계속 걷다보면 뭐~라고 나오니 걱정하지 마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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