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 17. 12:0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치앙마이 해외생활 : 쓰나미 스시 바 (Tsunami Sushi Bar)
(위치) : 쓰나미 스시 <--클릭하면 구글 지도로 연결됩니다.
쓰나미 스시 바 (Tsunami Sushi Bar)
치앙마이에서 알게된 젝키찬님이 이 곳 츠나미가 저렴하면서 맛도 좋다며 꼭 한 번 가보라고 했던 곳이다.
치앙마이 대학교를 오다가다 늘 지나쳤던 곳이였고, 가봐야지~가봐야지~하면서도 안갔던 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위치는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 야시장이 들어서는(마린레지던스) 곳에서 님만쪽 방향으로 조그만 내려오면 도로변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 쉽게 눈에 들어온다.
이 날은 야타이 라멘집으로 자루소바를 먹기 위해 나섰지만, 야타이에 도착하기도 전에 너무 배가 고팠고 걸어오느냐 많이 지쳐 있었다.
한 번 가봐야지 했던 곳이기도 해서 계획을 급수정해 츠나미로 들어섰다.
아직 이른 시간이였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으며,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에는 줄서서 기다릴 정도였다.
쇼유라멘(간장라면)과 우동 그리고 니기리스시를 주문했다.
라면 가격은 50밧선으로 저렴했고 니기리 스시는 개당 20~30밧선으로 그리 싸다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신선했으며 맛도 나쁘지 않았으며, 라면과 우동맛도 좋았지만 양이 역시나 좀 적다.
야타이와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어 큰 메리트는 없었지만, 그래도 한 번쯤 먹을 만 곳이긴 하다.
집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갔을 것 같지만, 집에서도 멀거니와 더욱이 야타이와 가까워 츠나미보단 야타이가 우리에겐 더욱 큰 만족을 주는 것 같지만 말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