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4. 21. 15:07ㆍ주식 재테크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며 핵무기 또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에 대한 추가 실험을 중단한다고 국영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핵 실험 장소가 폐쇄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핵 실험 중단하겠다고 밝혀 (4.21 종합)
김 위원장은 "우리가 핵무기의 확실한 무기화를 성취했다는 것을 엄숙하게 선언한다. 핵 실험을 중단하기로 한 우리의 결정은 핵 군축을 위한 세계의 중요한 단계의 일부이며, 우리 공화국은 핵 실험을 완전히 중단하기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 동참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담과 5월과 6월에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에서 앞서 나온것입니다. 핵 실험 중단 계획을 발표 한 것은 회담을 앞두고 긴장을 완화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변인은 KCNA 보고서에서 금요일 회담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으며, 트럼프는 김 위원장의 성명서를 "북한과 세계에 매우 좋은 소식"이라고 칭찬했습니다.
"큰 발전! 우리 정상 회담을 기대해."라고 트럼프는 덧붙였습니다. 트위터에서 그는 북한이 핵 실험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증명하기 위해 북부의 핵 실험장을 폐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북한은 11월 29일 미사일 발사 이후 약 5개월 동안 무기 시험을 중단하고 있습니다.
4월 21일 종합 뉴스입니다.
북한을 감시하는 38 North website에 따르면 3월 17일 풍계리의 상업용 위성 이미지는 터널링 작업이나 인원 또는 차량이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의 홍태경 교수는 "상당한 양의 터널이 무너졌으며 방사능 누출 가능성조차 있다. 현실적으로 핵 시험에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어떤 시점에서 핵 실험을 재개하면, 동쪽에 다른 장소가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인구가 적고 평양의 오염 위험이 낮은 곳을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범철 한국외교아카데미 교수는 "정상 회담 뒤를 바꿀 수 있는 변화에 대해 개방적이라는 전 세계의 희망을 구축하기 위해 매우 신중하게 조정 된 계산"이라고 말했습니다. "비핵화의 진정한 의도가 있다면 성명서에서 알기는 여전히 어렵다. "내용면에서 볼 때, 그 입장에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원칙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는 낙관적인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북한과의 협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우리는 대화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습니다."라고 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북한 지도자는 2011년에 권력을 잡은 이후 핵 목표와 함께 경제 발전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재정적 지원이 협상에 더욱 매력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2013년 김 위원장은 처음으로 경제 발전과 핵 추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한반도를 냉전 시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게 하는 주요한 기회다. 워싱턴이 진정한 행동을 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중국의 국영 글로벌 타임스 (Global Times)는 논평에서 말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다우존스는 24,462.94p (0.82% 하락), S&P 500은 2,670.14p (0.85% 하락), 나스닥 종합지수는 7,146.13p (1.27% 하락)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연속 하락했네요. 국내증시도 미 선물시장이 장중에 하락함에 따라 하락폭이 커졌는데요. 이틀 연속 하락하였으나 그렇게 큰 하락은 아니네요. 반등도 하락도 크지 않은 박스권의 느낌이 드는데 아직은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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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물시장은 꽤나 깊은 하락인데 다시 장이 움직이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네요. 요새는 하루하루가 예측하기 어려운 시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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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0년물 만기 국채 수익률 2월에 오랫동안 지켜보며 반응을 살폈는데 다시 2월의 고점을 넘어서려고 하네요. 3%를 헤딩하는데 3%를 넘겼을 때 시장이 과연 어떻게 반응하냐를 살펴봐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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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드 오일은 68.28달러, 브렌트유는 73.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당분간 유가가 올라 국내 유가 및 항공 유할 등도 상승하겠네요. 서민 경제에는 타격이 있을 듯 한데 산업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보다 유가 상승이 길게 가네요. 짧고 임팩트 있게 브렌트유 75달러 찍고 하향하는게 가장 좋은데 계속 오르면 인플레이션 상승에 영향을 크게 미칠 듯 합니다.
한반도 문제는 당분간 안정권이고 세계 2대 무역국인 미국과 중국의 무역긴장은 하루 아침에 사라질 문제가 아니니 계속 말이나 약간의 제스처에도 시장이 반응할 가능성이 높고요. 유가는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이 가서 안 그래도 무역긴장 탓에 경기둔화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는데 유가 상승이라는 반갑지 않은 복병도 계속 튀어나오고 있네요.
시장이 박스권에 갇힌 것 같다는 느낌은 저만 드나요? 반등도 약하고 그렇다고 더 하락하기도 당분간 쉽지 않아보이는데 별 재미없는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하락 압박도 당분간 크지 않을 듯 싶은데 특별한 뉴스 등이 추가되면 내일도 한 편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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