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2. 14:1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말이 필요없는 마리나베이 샌즈 수영장~!!
사진으로 보는 것 이상이다 ㅋㅋ
우리가 묶었던 층수는 19층.
34층에 내려 57층까지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로 갈아타야 한다.
룸에서 수영복을 입고 룸에 있는 가운과 슬리퍼를 신고 수영장으로 올라가면 된다.
투숙객이 아닌 사람들은 입장료를 내야하기때문에 키를 검사한다.
하지만 룸에 비치된 가운과 슬리퍼를 신고가면 그냥 인사만 하고 통과~^^
맘에 드는 비치의자를 골라잡고 중앙에 위치한 곳에서 타올을 무료로 받아오면 된다.
장수는 상관없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타올은 계속 준다.
체크인 하자마자 수영장에서 저녁까지 풀~로 놀았고, 다음 날 역시 아침부터 일어나 수영장으로 고고~
낮 풍경과 야경 또 아침의 모습은 각기 달랐다.
너무 높은 층에 위치한 수영장이라 바람이 많이 부는 것이 단점.
타올을 충분히 받아와서 덮고 있으면 괜찮다^^
이런 곳에 왔을 때 수영장에서 포테이토를 시켜먹어보지 못 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비쌀거라 예상하고 안 먹었는데, 이왕 돈 쓰러 여기온거 먹어볼껄~하는 아쉬움....ㅠㅠ
항상 뒷북치는 우리...ㅋㅋ
싼 곳가서 비싸게 놀고 비싼 곳 가서 싸게 놀려는 없어 보이는 우리...^^;;
많이 개선해야 할 점이다.
비싼 곳에선 비싼 곳에 걸맞게 써주시고,
싼 곳에선 최대한 싸게 놀아야겠다는 교훈을 이번 여행을 통해 느꼈다~음히히히^^
아침에는 바람이 제법 불어 추웠지만, 체크아웃 시간은 다가오고 마음이 조급?했다.
이런 곳에선 역시 2박 이상해줘야 좋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