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첫번째여행- Bye~싱가포르
2011. 5. 2. 23:2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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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아웃을 한 후 짐을 맡기고 지하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냈다.
싱가포르-푸켓 항공권은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해뒀었다.
타이거 에어웨이 항공. 2명 편도 12만원도 안되는 가격!!
역시 저가항공이라 싸다. 물론 가까운 거리탓도 있겠지만..^^
그렇게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의 지하 쇼핑센터에서 시간을 보낸 뒤,
여기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탔다.(마리나베이샌즈호텔-창이공항)
시간대는 잘 모르지만, 우리가 가자마자 탄 걸보니 자주 운행하는 듯 하다.
버스타고 가면서 내가 머물렀던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바라보니..
멋지다!!!!!!!!!!!
플라이어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하늘과 호텔의 조화, 버스 안에서 찍어도 꼬진(내것) 카메라로 찍어도 멋지다.
예전에 이 호텔이 생기기전엔 플라이어는 싱가포르 가면 꼭 타봐야 하는 1순위였다.
어딜가나 어디서나 누구든 높은 곳에서 전망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 건 같은가 보다.
그랬던 플라이어가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이 들어오고 나서는 그 수요가 줄었단 한다.
호텔이 좀 더 높고 또 사람들이 많이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로 가는 탓도 있는 듯 하다.
다른 여행자들은 볼거리 많은 1터미널 2터미널에서 내리지만..
우린 저가 항공이라 버짓터미널에서 내렸다.
버짓터미널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맥도널드에서 끼니를 해결 할 수 있고, 무한정 앉아 있는 일이다-_-;;;
그만큼 볼 게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도 보딩문이 열리고 수화물 부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오면 그마나 좀 낫다.
다리안마 의자도 있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2대정도 있었다.
노트북이 있다면 유선을 꼽아서 사용할 수도 있다.(약간자리경쟁이심했음)
무료로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고 나름 아기자기 꾸며져 있었다.
버짓터미널이 이러니 본 메인인 공항은 얼마나 멋질까...!?!?
면세구역에 음식점이 있는 줄 모르고 밖에 있는 맥도널드 이용했다가 톰군한테 꾸사리 들었다,,ㅠㅠ
버거셋트 2개에 12,000원....!
순간 이게 싼건지 비싼건지 구분을 못했고, 이미 주문은 들어갔고...
비싼 햄버거 잡숴주고 무거운 마음으로 푸켓가는 비행기에 올랐다.
생각보단 자리가 그리 좁진 않았다.
3-3 라인이였는데 이렇게 작은 경비행기를 처음 타보는 거라 살짝 걱정이 되었다.
걱정과는 다르게 무사히 푸켓공항에 도착했지만...^^
승무원언니의 호랑이띠 허리벨트가 인상적이였다^^
안녕 싱가포르~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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