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 채권금리 2.9% 돌파 (2.15 조간)

2018. 2. 15. 10:40주식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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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66개국의 인플레이션과 실업 전망을 합친 Bloomberg의 Misery Index에 따르면 상승하는 물가는 실업보다 올해 세계 경제에 더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비참한 경제로 꼽히는 4년째를 맞았는데 2017년의 3배 이상을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힘든, 가혹한 경제 (높은 물가, 높은 실업률)를 겪고 있는 국가 순위 (2018 예상) - 블룸버그 

1위 베네수엘라 (1872.0)
2위 남아공       (   33.1)
3위 아르헨티나 (   27.1)
4위 이집트       (   26.4)


반면 세계에서 가장 덜 힘든, 덜 비참한 국가 순위 (낮은 물가, 낮은 실업률)로는 1위 태국, 2위 싱가포르, 3위 일본과 스위스, 5위 타이완, 6위 이스라엘, 7위 아이스란드, 8위 노르웨이와 한국, 10위 덴마크와 홍콩이 차지했으며 한국은 2017년에는 없다가 올해 예상으로 최초로 10위권에 들어왔습니다.


중국은 작년 10위에서 올해 예상은 17위입니다.


2월 15일 종합 뉴스입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 소비자물가 지수 발표, 채권금리 2.9% 돌파 (2.15 조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점진적인 접근법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힘 입어 미국 증시는 반등을 확대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4년이래 최고치까지 올랐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상승 징후는 이번 달에 금융 시장을 붕괴 시켰고, FRB는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을 보인 데이터에 따라 긴축 속도를 빠르게 할 것이라는 우려로 수요일 초반에 주식 선물이 하락했습니다. Invesco Ltd의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인 Kristina Hooper는 "우리는 각 데이터 지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재평가하려고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롬 파월 (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이사회 (FRB) 의장은 최근 금융 시스템 리스크에 주목하면서 연방 공개 시장위원회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가 점진적인 긴축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다우존스는 24,893.49p (1.03% 상승), 나스닥종합은 7,143.62p (1.86% 상승), S&P 500은 2,698.63p (1.34% 상승)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0.5% 상승해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보다 0.3 % 증가했습니다. 특히 의류 가격의 1.7% 월간 상승률은 1990년 이래 가장 컸습니다. 여성 의류 비용은 기록적인 3.4% 상승했습니다.


블룸버그 텔레비전 (Bloomberg Television)에 따르면 PGIM Fixed Income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전 미 재무부 차관인 네이던 시츠 (Nathan Sheets)는 "FRB의 전망에 부합하면서 인플레가 점차적으로 상승 할 것으로 보이는 자신감이 커졌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FRB가 다음 달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졌다는 뜻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미국 10년물 채권금리입니다. 2.915%네요.


지금껏 10년물 채권금리 상승이 계속해서 미국 증시에서의 매력을 빼앗아 채권 시장으로 몰리는 현상을 경험했는데요.




그러다 3%에 근접하는 상승을 보이면서 시장의 영향을 주지 못하고 계속 반등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전에도 여러번 말했지만 채권금리 상승이 주식 시장과의 연관성이 정비례, 반비례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채권금리 상승이 더 이상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지만 전에도 언급드렸다시피 채권금리가 3% 부근 내외에 도달했을 때 미국 증시 및 글로벌 증시를 체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 글로벌 증시는 조정을 마친 후 다시 상승을 예열하고 있다고 봐도 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저는 개인 전업 투자자이기 때문에 여기 글에다 매수하세요, 매도하세요 라고 언급은 못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제 글에서 글로벌 증시가 조정 중이라고 예상하고 의견을 내놓았는데요. 그런 큰 틀에서 조정이라 보고 매수 시기 및 포트폴리오 조정에 대해서는 각자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투자의 최종 책임자는 본인이며 결과 또한 본인이 책임지는거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중국 통화 정책, 새로운 장을 맞을지 모른다는 뉴스입니다. 중국은 2015년 이후 디버레징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디레버리징 : 부채축소) 2015년의 혼란을 감안할 때 모든 움직임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2015년은 슬라이딩 위안이 세계 시장을 놀라게했을 때입니다.


- 출처 블룸버그 -


홍콩의 미즈호 증권 아시아 (Mizuho Securities Asia Ltd) 아시아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hen Jianguang은 "지난 2년동안 그들이 해왔 던 것은 통화를 방어하기 위해 유출을 제한하는 것이었으나 이제 상황이 바뀌었고, 따라서 더 자유로운 흐름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자본 유출을 허용 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 출처 다음 환율 -



- 출처 investin.com -


암호화폐 시세입니다. 미국 증시의 폭락 때 같이 폭락 기조를 보이던 암호화폐가 어느덧 반등을 계속해 비트코인은 다시 10,000 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네요.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상관성이 어느 정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국내증시는 다음에 따로 종합편에 분석하면서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이번 주 까지 시장이 열리지 않기에 급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그럼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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