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채권금리 주식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다 (1.31 조간)

2018. 1. 31. 08:13주식 재테크

반응형

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아마존, 버크셔와 JP모건 (Amazon, Berkshire, JPMorgan) 기업이 모여 새로운 헬스케어 회사를 설립한다고 합니다. 아직 세부사항이 나오지 않은 단계이지만 벌써부터 헬스케어 주들의 하락을 이끄는데에는 충분했습니다. 생명공학과 같은 회사들도 주식 하락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헬스케어 및 생명공학 주들과는 어떤 연관성을 가질지 봐야하겠습니다.



미 법무부와 증권 거래위원회 (SEC)는 애플 아이폰 모델의 속도가 느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관한 정보 공개에 관한 애플의 법률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있습니다.


애플은 불만 제기 후 자사의 매장에서 배터리 교체 가격을 29 달러인 50달러 할인으로 인하했습니다.


1월 31일 조간뉴스입니다.




미 채권금리 주식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다 (1.31 조간)




- 출처 다음 증권 -


다우존스는 26,076.89p (1.37% 하락), 나스닥종합은 7,402.48p (0.86%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350.44p (27.98p) 기록했습니다.


다우존스는 연이틀 하락을 보였는데요. 이는 작년 5월 이래 가장 큰 이틀새 하락입니다.


- 출처 블룸버그 다우존스 1월 -


- 출처 investing.com 미 10년 채권 금리 1월 -


보시다시피 미 10년물 채권금리의 상승이 주식 시장과 무관한 그림을 그리다 미국 10년물 채권금리가 2.7%에 다다르자 어제부터 미국 증시의 뜨거운 열기가 빠르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어제 석간 뉴스에도 기사와 더불어 설명해 드렸지만 기업의 배당 이익보다 2년 만기 채권 수익이 더 높아지는 교차되는 상황이 나타났는데요. 이런 점은 1% 수익에도 목숨을 거는 대형 투자자에게는 주식 시장에서의 매력보다는 채권 투자에서의 매력을 강하게 느낄 겁니다.


관련글 : 주식시장 미 채권금리 상승으로 투자 매력 잃어가나? (1.30 석간)  (검색어 : 국채 수익률)



채권 금리 상승이 주식 시장의 Bull Market (상승 장세)을 Bear Market (하락 장세)으로 돌려 세우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지만 예전 글에서도 자주 언급해드렸지만 10년물 만기 채권 금리 추이는 투자자라면 가끔씩이라도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Key입니다.


투자는 나만 하는게 아니라 나와 다른 대형 투자자들도 주식 투자라는 게임에 참여하기 때문입니다. 내 입장에서가 아닌 더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의 투자 심리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미국 증시와 그로인해 세계 글로벌 증시의 영향은 당분간 조정을 받을텐데요. 조정 이후에 (미 채권 투자 매력이 끝나갈 무렵) 과연 투자자들이 어느 시장에 돈을 더 밀어 넣을것인가?가 결국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생각해봐야 할 입장이겠죠.


미국 증시는 하락해야 할 때 하락했기에 문제가 아닌데 아시아 신흥시장은 많이 올라보지도 못하고 매를 맞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어떤 변화가 생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계속 10년물 채권 금리와 주식 상관 관계의 글만 쓰는데 아무래도 주식 전업투자자 입장에서 증시의 상승과 하락은 곧 수익과 연결되는 민감 부분이라 더 중요하게 다룰 수 밖에 없네요.



상품 시장은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금 및 유가 등은 모두 고점을 넘지 못하고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 시세입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10,000달러대로 접근 중인데요.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 발 금융시장 악재가 한 번 터지지 않을까 걱정스럽기도 한데 암호화폐가 주요 화폐 기능을 담당하지는 못하더라도 보조 수단으로써 가치는 있다고 보기에 투기의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길 바랍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미국 및 유럽 주요국 증시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