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10% 정도 조정을 겪을 수 있다. (2.5 석간)

2018. 2. 5. 19:43주식 재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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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제뉴스 읽는 남자입니다.


오늘 코스닥 및 코스피의 큰 하락을 맛봤는데요. 주식을 아예 0으로 비웠다면 이런 상황에서 기쁨까지는 아니더래도 안도감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저 자신도 우려의 글을 쓰고 조정일 올거라 믿어도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장에서 0으로 비우는 일은 없기에 오늘 하락은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마음이 아팠을겁니다.


코스닥은 최근 상당히 강한 모습이었으나 셀트리온 떨어진 만큼 하락했고 오늘 중요 지점에서 와르르 무너졌네요. 수익 실현하려는 입장에서는 지금쯤 매도해서 수익 확정지어야겠지요.


코스피는 오늘 -1%대 하락이긴 한데 삼성 이재용 부회장 사건으로 상승하는 바람에 방어된 모습이지 실제 -2%대 하락 정도로 봐야할 듯 합니다.


2월 5일 석간 뉴스입니다.




글로벌 증시 10% 정도 조정을 겪을 수 있다. (2.5 석간)



삼성 전자 이 재용 (Jay Y. Lee) 부회장은 뇌물에 혐의에 대해 4년 집행유예 형을 선고 받은 후 감옥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정부의 강력한 재벌 개혁 능력에 의문을 갖게 만드는 반전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아시아 증시입니다. 오늘 코스피 하락 정도로 봤을 때는 타이완과 비교해도 어느 정도 수긍가는 하락이지만 문제는 삼성전자가 상승했음에도 -1.33% 하락인 점은 실제 -2%가 넘는 하락을 맞았다고 봐야할 듯 합니다.



- 출처 다음 증권 -


코스피 200을 보면 오늘 오후장에 많이 올라왔는데 이재용 부회장 집행유예 선고 소식 때문이겠죠. 코스닥은 셀트리온의 하락을 그대로 반영한 모습입니다.


오늘 중요자리에서 다 크게 벗어난 하락이기에 당분간 상승 얘기는 쉽게 하기 어렵게 됐네요. 조정이 깊게 들어오려 하니 계속 조정을 맞을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시드니를 기반으로 하는 AMP 캐피탈의 글로벌 투자 전략가인 셰인 올리버 (Shane Oliver)는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위원회의 긴축 조치가 생각보다 강할거라 예상함에 따라 주가 하락세가 더 이어질 수 있다. 심각한 하락장이 아닌 10% 정도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셰인 올리버 (Oliver)는 변동성 수준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에 주식 수익률은 긍정적으로 유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연방준비이사회의 정책이 너무 빨리 강화되지 않는 한, 경제 팽창이 계속 유지 될 것이라고 셰인 올리버는 말했습니다.



- 출처 investing.com -


미국 10년물 채권금리입니다. 2.85%선 근처에서 바로 오르지 못하고 멈춰선 모습이네요.


전에도 언급해드렸지만 예언은 불가능할테고요. 예측으로 보자면 생각보다 조정이 더 길어질 모습을 취하고 있기에 그 동안 너무 올라오기 바쁜 주식 시장이니 한번쯤 조정 잘 얻어 맞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글로벌 투자자인 셰인 올리버는 10% 정도의 조정을 생각하는 듯 합니다. 이는 미국 증시 기준일테니 이머징 마켓 및 국내 증시는 그 정도 범위 내에서 움직일테죠. 현재 채권 금리를 봐도 10% 내외의 조정을 보이는게 가장 이성적인 판단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반등했다면 정말 강한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겠지만 아쉽게도 반등은 커녕 흘러내렸으니 전에 언급한대로 구정 전후까지 조정이 이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시장이 어느 방향으로 흐르는지 추이를 보고 포트폴리오 재조정하셔야겠죠? 전 작년 말부터 2018년 올해는 코스닥이 더 유망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맹신은 아닌 계속 추이를 지켜보며 큰 라인만 잡고 유연하게 움직일 생각입니다.




- 출처 investing.com -


암호화폐 시세입니다. 비트코인 8000달러 깨졌네요.



- 출처 investing.com -


상품시장 시세입니다. 금, 은, 구리 등은 반등했네요. 브렌트유는 일단 70달러 넘은 뒤 다시 하락해 70달러 안착하기 일단은 쉽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 출처 다음 환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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