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_홀리데이 인 파리 마른 라 발레 조식

2014. 11. 13. 00:3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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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여행 : Holiday Inn Paris - Marne la Vallee

 

파리에서 지내는 7일동안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홀리데이 인 호텔.

호텔 주변에 대형 쇼핑센터가 있어 베이커리며 레스토랑이 많아 혹시라도 조식이 포함이 안되어 있더라도 걱정은 없다.

파리 호텔은 가격도 비싸지만 조식값도 만만치않으니 그 돈이면 주변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

 

우리는 조식포함이여서 꼬박꼬박 아침마다 먹었다.

유럽에 처음와서 처음 먹어본 조식!!

그동안 무수히 많은 조식을 먹었음에도 질리지않고 잘 먹는 우리~ㅎㅎ

 

아시아 호텔에서 먹을때처럼 아주 느긋한 조식을 먹진 않았지만 영양 생각해 골고루 배불리 섭취하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프론트 데스크 맞은편에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이라곤 이곳뿐이 없다.

바로 왼쪽은 흡연자를 위한 공간이다.

 

 

 

 

 

 

조식당 분위기~

 

 

 

 

 

 

커피머신 3대와 물이 나오는 정수기가 있다.

커피머신에는 핫초코렛과 핫밀크가 가능하며 왠만한 종류의 커피는 다 있다.

차도 마실 수 있는데 뜨거운물은 커피머신에서 받으면 된다.

 

 

 

 

 

 

너무 신기했던 정수기~+_+

탄산수도 있다!!

 

 

 

 

 

 

요플레와 과일쥬스도 있는데 특히 병에 담긴 라즈베리와 오렌지 쥬스가 아주 제대로다.

갈아만든 생과일 쥬스라서 인기가 좋다능~^^

 

 

 

 

 

 

조식을 먹어봤던 유럽 호텔에서 가장 아쉬움점은 바로 야채가 없거나 아주 부족하다는 점이다.

처음에는 이곳만 그런 줄 알았는데 W바르셀로나 호텔과 리스본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도 야채 구경하기가 힘들더라.

파리 홀리데이 인 호텔도 오이와 토마토정도만 있다...흑흑

 

 

 

 

 

 

씨리얼과 과일 바구니~

 

 

 

 

 

 

삶은 달걀을 만들어 먹는 곳인데..

넣어두면 다른 사람들이 가져가 버려 결국에는 먹어보지도 못했다...>.<

 

 

 

 

 

 

처음에는 종류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유럽에서 한 달 넘게 생활해보니 저정도 핫푸드면 꽤 잘나오는 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ㅎㅎ

무려 미트볼도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 파리로 온터라 음식에 대해 열정(?)이 없었는데 지금 저런 조식을 먹는다면 아주 더 열심히 먹을 수 있다.

리스본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 조식을 먹어보니 파리 홀리데이 인 조식도 좋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그래도 리스본 홀리데이 인 호텔에서는 즉석에서 계란후라이도 해주니까 좋긴하더라.

 

유럽 오기전엔 유럽 호텔에서도 당연히 계란 후라이정도는 다 제공되는 줄 알았다능@@;;

 

 

 

 

 

 

많은 후기들을 보면 파리에서 먹는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다고 하던데 정말 파리에서 먹었던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긴 하더라.

스페인도 그렇고 포르투갈도 그렇고 크로와상이 영~~별로다.

 

 

 

 

 

 

처음 맛보고 꽂혔던 라즈베리 쥬스~

정말 맛있더라~^ㅠ^

 

 

 

 

 

 

햄과 치즈 베이컨을 가져와 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바케트가 아시아에서 파는 것과 달라서 샌드위치를 만들어도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고 안에서 빵이 내용물을 꽉 잡아준다.

만들어 먹으면서 완전 신기했다능!!!

 

 

 

 

 

 

부셔지는 바케트가 아닌 완전 촉촉하면서 쫄깃한 고무 느낌의 질감이라서 내용물이 빠지지 않게 꽉 잡아준다.

크로와상도 얼마나 맛있던지~냠냠

 

 

 

 

 

 

토마토도 썰어서 넣고 치즈와 베이컨을 깔고 그 위에 훈제치킨을을 꼼꼼하게 채우거나 소세지를 넣어서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뿌리면 끝!!

 

우리가 파리에서 유일에게 먹은 프랑스 식자재들~>.<

왜냐하면 한국에서 바로 들어갔던때라서 한국에서 챙겨온 햇반,라면,우동,짜장,카레가 있었기에 파리에서 음식을 사먹을 일이 없었다.

가지고 다니기도 무거워서 파리에 있는동안 한국의 식료품을 다 해치웠다.

그렇게에 파리에서는 식도락을 즐기지 못해 또 다시 파리에 간다면 식도락 위주의 여행을 해 보고 싶다.

 

근데...

우리는 여행이 길어도 너무 길다보니 식도락 여행을 하게되면 가계파탄이라능@@;;

 

 

 

 

 

 

그래도 이렇게 조식을 먹어주니 허기지지 않고 여행하는 큰 에너지가 되어 준다.

아침을 잘 먹어야 하루종일 힘이 난다고 믿는 제리양!!

 

 

 

 

 

 

큼직한 미트볼 2~3개만 먹어도 솔직히 배가 차더라...ㅋㅋㅋㅋㅋ

미트볼이 넘넘 크다~잉~

 

 

 

 

 

 

뭔 맛인지 궁금해 먹어보았는데...켁..

그냥 면맛이더라...ㅋㅋ

 

 

 

 

 

 

스크램들도 만들어져있지만 따뜻해서 부드럽게 넘어간다.

 

 

 

 

 

 

파리의 크로와상이 먹고싶넹...ㅠㅠ

리스본에 있으니 에그타르트로 대신 위안을~ㅎㅎ

 

 

 

 

 

 

얼마 있지도 않은 토마토와 오이는 우리가 전부 싹 쓸어온다...-0-;;;;

 

 

 

 

 

 

썰어져 있는 과일은 자몽과 후루츠통조림정도이지만 통과일 놓어져 있어 바나나,자두,키위등도 먹을 수 있다.

그때도 꽤 괜찮다고 느꼈던 조식인데 포스팅하는 지금도 괜찮은 조식이였다,란 생각이 든다.

 

물가가 비싼 파리에서는 조식 포함 예약가격이 큰 차이가 없다면 무조건 포함 시키는게 좋을 것 같다.

파리에서는 샌드위치 한개가 5.5~6.5유로씩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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