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4. 17:0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오키나와 여행 : 오키나와 오모로마치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부터 오모로마치역까지는 도보로 15~20분정도 걸린다.
오모로마치역 바로 옆이 DFS라 처음 길을 몰랐을때만 이쪽으로 왔었고 그 다음부터는 나하 메인 플레이스를 주로 가서 중간 지름길로 다녔다.
우리는 도보로 주로 다닌탓에 지름길 발견하는 시간이 꽤 걸렸다능 ㅎㅎ
걸어오다가 길이 맞는지 의심스러우면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오모로마치역 앞에 멋스러운 교회가~
한국처럼 교회를 잘 볼 수 없는 일본이다.
세계에서 교회가 젤 많은 곳이 한국이라고 들은적이 있는데...ㅎㅎ
오모로마치는 신시가지로 도로도 넓직하고 동네가 깨끗하다.
코치 아울렛매장과 비교해보기 위해 DFS에 들렸다.
결론적으로는 국제거리 코치 매장에서 샀지만 말이다~^^
DFS 들어온 곳과 반대인 출구로 나갔더니 바로 메인 플레이스가 보인다.
옆으로 넓은 쇼핑몰~
대형 마트부터 가전매장 그리고 수많은 옷가게와 잡화점이 들어와 있다.
마트가 꽤 저렴한 마트여서 마음에 든다~^^
보세부터 중저가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었고 더운 날씨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보인다.
시네마도 있는 것 같다.
오키나와에서 봤던 마트중에서 가장 크다~^^
메인 플레이스에서 나와 센쿄(애플)쪽으로 왔다.
둘러볼까 싶었는데 벌써 날이 어둑어둑~
다음에 오기로하고 돌아가는 길을 찾다가 삥~~~돌아서 호텔에 도착했다능@@;;;
다시 이곳을 찾았을때 우리 처음 왔을때 완전 뻘짓했다며 깔깔대고 웃었다능~ㅎㅎ
원래 삽질 좀 하면서 고생해야 기억에 오래 남는다~^^
DFS에서 센쿄까지 꽤 긴거리이다.
땅값이 안비싼지 위로 안만들고 옆으로 늘려놓았다능@@;;
센쿄 근처에 있던 고기뷔페~
다음에 와서 먹어야지!!했지만..
국제거리에 있는 뱀부 고기뷔페를 이용했다.
여기까지 좀 멀긴하다~^^;;
지름길로 오니 메인 플레이스까지 꽤 가깝다.
날도 좋아~호텔에서 슬슬 여기까지 걸어왔다.
하지만 나중엔 먹구름이 끼면서 비가...;;;;
이날은 센쿄도 둘러보았는데 센쿄에도 아주 큰 대형마트도 있고 토이저러스도 있다.
전체적으로 센쿄보다는 나하 메인 플레이스가 더 볼거리가 많다.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센쿄가 나을지도~ㅎㅎ
오키나와에서 가장 깨끗해보이는 신도시 오모로마치~
트래블러 쿠커가 보이면 사고 싶었는데 이상하게 트래블러 쿠커가 안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산요 트래블러 쿠커가 유명하드만...-_-;;;
NHK도 보이고~
육교처럼 생긴 다리 위로 올라오니 쉴곳도 많고 오모로마치를 약간 높은곳에서 바라볼 수도 있고 좋다.
독특한 건물의 미술관인지 박물관이 보이고~^^;;
다리위에서 바라본 메인 플레이스쪽~
이번에 센쿄쪽을~
처음에 꽤 큰 줄 알았는데
몇번 와보니 오모로마치역도 DFS, 메인플레이스, 센쿄를 빼면 볼 것은 없었다.
아주 멀리 쭉~~가면 바다가 나온다능~
새로 산 썬그리 쓰고 룰루랄라~
마트에서 시원한 콜라와 제리양이 좋아하는 하겐다즈 녹차맛 아이스크림 잡숴주고 톰군 면티 한 장 사고 호텔로 컴백했다.
오키나와에서는 쭉~이런 생활을 했던 것 같다...^^
우린 어디를 가도 현지인 모드여~~~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