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부산 태종대

2014. 4. 28. 16:53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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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 부산 태종대 


 


우리가 머물고 있는 부전역에서 태종대까지 한번에 갈 수 있는 88번 버스가 있다고하여 이비스 주변 정류장을 다 둘러보았는데 88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이 부전시장입구였다.

부전시장이 꽤 커서 입구인지 찾는게 더 어렵다능@@;;

차라리 서면까지 걸어가서 타는 것이 헤매지 않고 탈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음날 일정은 태종대-해운대를 둘러볼려고 했는데

피곤함과 짬뽕을 급하게 먹느냐고 체해서 태종대만 둘러보고 해운대는 가보질 못했다.

만약 컨디션이 좋아 해운대까지 둘러볼 수 있었다면 부산역으로 가서 40번 버스로 환승하면 될 듯 싶다.

 

위에 나와 있는 버스가 태종대까지 오는 버스이다~^^

 

 

 

 

 

 

태종대가 종점이라서 편안하게 버스를 타고 태종대까지~^^

버스를 타고 오면서 부산의 이곳저곳을 살펴볼 수 있어 좋았다.

 

 

 

 

 

 

태종대 입구에는 식당이 엄청 많아 밥을 못먹고 오더라도 걱정 뚝!!!

 

 

 

 

 

 

태종대 짬뽕이 유명하다하여 우리는 주저없이 태종대짬뽕가게로~^^

짬뽕가게는 이집뿐이 안보이더라 ㅎㅎ

제리양은 오기전 짬뽕이 유명하다는 글을 보고 짬뽕가게가 쫙~있는 줄 알았는데

국밥,갈치조림,백반 등등 여러 식당이 많아서 먹고 싶은걸 먹으면 될 듯 싶다.

 

태종대 짬뽕을 먹고나서 체해서 너무 힘들었지만 맛은 정말 좋다.

다음에 태종대에 또 가게된다면 태종대짬뽕을 또 먹을테얏!!히힛

 

 

 

 

 

 

제리양은 원래 짬뽕을 좋아해 주저없이 짬뽕으로~

 

 

 

 

 

 

톰군은 짜장을 좋아해 태종대짜장으로~

해물이 가득나온 볶은 짜장같은데 맛이 정말 좋다.

다음에 가면 짜장과 짬뽕사이에서 고민할 것 같다 ㅎㅎ;;

뱃고래가 크면 둘 다 먹고 싶다능~>.<

 

이 두가지를 맛볼 수 있는 짬짜면이 있긴한데..

옆사람 먹는거 보니 그릇이 작아 해물도 별로 없더라.

단품으로 시키는게 좋은 것 같다.

 

 

 

 

 

 

홍합과 오징어 그리고 게까지 아주 튼실하게 해물이 들어있다.

이날 저녁에 신해물천지에서 전골을 먹을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체하기도 했지만 태종대짬뽕을 먹고나니 해물전골이 안땡기더라능@@;;

 

덕분에 부전시장에서 주전부리와 왕김밥과 부산오뎅을 먹을 수 있었다~^^

가격도 싸고 맛있고!!!

왕김밥이 특히 맛있어서 다음날 아침 7시에 김해공항가기전에 들려 왕김밥을 또 먹었다능~히힛

 

 

 

 

 

 

짬뽕가게 화장실은 너무 더러워 태종대 입구앞 공중화장실을 이용했다.

사진에 보이듯 식당들이 쫘~악~

 

아침에 빵 하나만 먹고나와

배고픔에 짬뽕을 허겁지겁 빨리 먹었고 공기밥까지 추가해 먹어서 대박 체하게 되는 사건이 ㅠㅠ

나는 체하면 두통이 너무 심하고 속이 울렁거린다.

처음엔 체한줄도 모르고 머리가 너무 아파 두통약을 2알이나 먹었다능@@;;

태종대에서 호텔로 돌아올때는 약국에 들려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괜찮아졌다~^^;;

 

 

 

 

 

 

요 입구에서 150미터 올라가면 다누비(코끼리열차)를 탈 수 있는 정류장이 나온다.

운동부족으로 오르막길이 너무 힘들었다능@@;;;

 

 

 

 

 

 

태종대는 처음 와봤는데 다음에는 차량없이 걸어서 둘러보고 싶다~^^

천천히 운동겸 둘러보면서 하루를 소비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다누비를 타고 우리는 전망대에서 하차~

전망대에서 등대까지 2분거리라 전망대 둘러보고 하일라이트인 등대로 슬슬 걸어가면 된다.

 

 

 

 

 

 

전망대는 대충 훑어보긔~ㅋㅋ

 

 

 

 

 

 

태종대 물빛과 분위기에 반했다능~

일본 홋카이도 샤코탄블루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우리나라도 이쁜곳이 참 많은데...

우리는 해외를 떠도니@@;;

틈나는대로 국내여행도 해줘야겠다능~^^

 

 

 

 

 

 

맑고 깊고 이뻐~+_+

톰군도 태종대에 뿅~반했다능~^^

 

 

 

 

 

 

전망대와 등대는 걸어서 2분거리~

전망대는 대충 둘러보고 태종대의 하일라이트인 등대로 왔다.

 

 

 

 

 

 

한쪽에서는 막걸리와 싸온 도시락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아주머니들~^^

이런 곳에서 도시락 먹고 약주 한잔씩 마시면 더욱 맛있을 것 같다!!

 

 

 

 

 

 

입구에서 사진 한 컷을 찍고~

 

 

 

 

 

 

지도에 나온 코스로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내려갈때는 쉽지만 올라올때는 운동량이 부족해서인지 숨이 차드라..ㅎㅎ

등대도 좋고 신선바위도 너무나 좋더라~

우리는 신선바위에서 20분간 땡볕아래 앉아 있었는데~

동남아 기후에 익숙해서인지 우리는 따뜻해서 좋았는데 다른 분들은 그늘이 없어 힘들어하는 것 같았다.

 

 

 

 

 

 

친절한 안내표지판~

 

 

 

 

 

 

태종대 검색하면 나오는 풍경~

 

 

 

 

 

 

태종대 갈때 2리터짜리 물을 챙겨갔는데 무거웠지만 가져가길 잘했다능~ㅎㅎ

 

 

 

 

 

 

절벽위의 등대도 멋지고 모든 풍경이 다 멋지다.

부산에 왔다면 태종대는 필수 코스!!

 

 

 

 

 

 

저 조형물은 뭔가 상징하는것 같은데;;

 

 

 

 

 

 

너무나 멋진 풍경이다.

 

 

 

 

 

 

톰군도 잠시 가던 발길을 멈춰서서 감상한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던 계단~

 

 

 

 

 

 

날씨가 아주 좋지는 않았는데도 멋진 물빛과 멋진 풍경을 안겨주었던 태종대~

 

 

 

 

 

 

낙서인듯 하면서 예술작품같기도 하고~ㅎㅎ

 

 

 

 

 

 

왠지 터키삘이 느껴진다..

(터키가본적 한번도 없음-_-;;;;)

 

 

 

 

 

 

아파도 셀카찍는 제리양@@;;

 

 

 

 

 

 

화장실이 저곳에 있다~^^

 

 

 

 

 

 

톰군 화장실 간 사이에 또 셀카~>.<

 

 

 

 

 

 

밑에서 바라본 등대~

등대 꼭대기에도 올라갈 수 있는데 몸이 힘들어 우리들은 패쓰~

다음에 올라가봐야지!!

 

 

 

 

 

 

 

신선바위로 가는 길~

그냥 다 멋지다 멋져!!

 

 

 

 

 

 

깍인듯한 바위들과 세월이 만들어낸 풍경을 그저 넋놓고 바라보긔~^^

 

 

 

 

 

 

부산 초짜인 티 내기~

우리나라에 이런곳도 있었어? 라며~>.<

 

 

 

 

 

 

피곤함과 두통에 찌든 제리양 ㅠㅠ

나중에 버스타고 돌아갈때는 속까지 메슥거려 미치는줄 알았다 ㅠㅠ

 

두통때문에 모자벗고 정수리 썬탠중!!ㅋㅋ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 그리고 등대!!

너무 퍼펙트한거 아님??

 

 

 

 

 

 

멋진 풍경이 마음에 들었는지 신선바위에서 톰군이 사진을 많이 찍어줬다~^^

 

 

 

 

 

 

이번에 엄마와 괌에 갔을때 운동화 2컬례나 사왔는데 신고있던 운동화가 닳지가 않어...-_-;;;

아마도 중국여행까지는 쭉~신어줘야할 듯 싶다.

새 운동화 신고 싶은데 말이다..ㅋ

 

신선바위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낸 후 다누비를 타고 내려왔다.

이때까지만 해도 해운대를 갈 생각이였고 88번을 타고 부산역에서 40번으로 갈아탈 마음으로 버스에 올랐는데..

버스타고 얼마지나지 않아 속이 메슥거리고 두통은 더욱 심해져서 이대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다.

지금 생각해도 아쉽지만 언젠간 또 부산에 오지 않겠냐며 위안을 해본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까스활명수를 마시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나니 한결 몸이 가겨워진다.

그래도 몸이 안좋아 2시간정도 잠을 자고 일어나니 개운~

 

 

 

 

 

 

 

원래 계획은 서면에 위치한 신해물천지에서 해물전골을 먹을 계획이였지만 점심에 해물짬뽕을 먹은탓에 해물이 안땡겼다.

몸 컨디션도 좋지않아 부전시장에서 이것저것 먹기로 했다.

시장안에 들어가면 미로!!!

규모도 꽤 큰 시장이며 먹을 곳도 많다.

시장구경하며 발견한 왕김밥과 마약부산오뎅을 보고 갑자기 식욕이@@;;

나 체한거 맞어??;;;

 

사진에 보이는 김밥은 일반 김밥의 2배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된다.

김밥을 먹을려면 입을 최대한 크게 벌려야한다능~^^ㅋㅋ

맛도 좋은데 가격도 착하다!!

먹고가면 1,800원~포장하면 1,500원!!>>ㅑ~

 

처음에는 조금만 먹어야지 했는데 어느덧 제리양이 한줄을 다 먹어치운 듯@@;;

다음날 아침에 먹을려고 포장할려고하니 아주머니가 말린다.

내일 아침 7시에 와서 사라며...;;

요즘 날씨가 포근해져서 금방 쉰다며~ㅎㅎ

그렇게 아침 일찍 김밥을 사고 우리는 김해공항으로 향했다.

다음에 가면 또 찾아가 먹고 싶은 곳이다.

난 역시 분식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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