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22. 16:54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둥 여행 : 반둥 기차역 <반둥-족자카르타 티켓예약>
반둥 기차역(스타시움)
힐튼 호텔에 숙박할때 기차역이 가까워 미리 티켓을 예약해 두었다.
기차역 출입구는 2곳인데 우리는 남쪽 출구가 익숙해서 남쪽 출구로~^^
힐튼 호텔에서 기차역 남쪽 출구로 가다보면 벽화가 눈에 들어오는데 특히 한국글씨가 눈에 들어와서~ㅎㅎ
행복한 생일을 쓴 것 같은데~^^;;;
남쪽 출구쪽으로 가는 길이 썩 좋진 않지만 20인치 캐리어 끌고 가기엔 아주 힘들진 않았다.
기차역 앞에 기차!!ㅋㅋ
반둥 기차역 남쪽 출구의 모습이다.
반둥 공항을 알고있어서인지 기차역이 좋아보인다~ㅋㅋ
티켓 사는 곳~
우리가 예약하러 갔을때 1시간 정도 소요됐는데 다행이 의자가 많아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다.
기차역에 인도마트가 있어 출발 전 간식거리를 준비하기 좋다.
밖에는 서클케이 마트도 있으며 티켓을 끊고 안으로 들어가도 써클케이 마트에서 물건 구입이 가능하다.
외부와 내부가 공존하는 써클케이~
처음엔 그냥 줄을 서서 티켓 예매를 할려고 하니 돌아가서 대기표를 뽑으라며...;;
그래서 시간이 좀 더 걸렸다.
반둥에서 출발하는 기차 시간표.
다른 지역은 듣보잡;;이고 우리의 목적지 욕야카르타(족자카르타)행 시간표를 둘러보고 야간 기차를 타기로 결정했다.
밤 20:00에 출발해 족자카르타에 새벽 03:30분 즈음에 도착!
새벽에 도착해서 족자카르타 역 안에서 5시 반까지 시간을 떼웠다.
다행히도 역안에서 무료 와이파이가 가능해서 아이폰으로 이것저것 검색하고 놀다보니 시간이 후다닥~히힛
족자카르타에서 첫 숙소는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였는데 톰군이 SPG 호텔 75박을 넘기면서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에서 얼리 체크인이 가능했다.
쉐라톤 무스티카 리조트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6시 반!!ㅎㅎ;;;
아침 6시 반에 체크인도 가능하니 호텔 멤버쉽이 좋긴 좋구나~라고 새삼 느꼈다능~^^
우선 표를 살려면 오자마자 대기표부터 뽑아두자.
표를 살려면 구입양식을 적어야하는데 외국인은 꼭 여권이 필요하다.
여권 번호도 적어야하지만 티켓 창구에서 여권을 요구한다.
제리양은 항상 복사본을 들고다니는데 복사본도 OK~
영어로도 되어 있어 불편함은 없었다.
출발하고자 하는 시간과 열차명도 기입해야한다.
태국에서 지낼때 나콘차이 버스를 항상 미리 예약했었는데 나콘차이 같은 경우에는 한달 이후는 예약이 불가했지만
반둥 기차표는 90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고 얼핏 본 것 같아.
이름과 여권번호가 티켓에 표시되어 나오며 기차를 탑승할때에도 여권을 요구한다.
밤기차여서인지 제리양이 알아본 가격하고 조금 차이가 있었는데
하루 숙박비 아꼈다 생각하면 뭐~나쁘지 않다.^^
235,000루피아
3일전에 티켓을 끊어놓고 족자카르타로 이동하는 날~
입구에서 여권과 티켓을 확인하고 들여보내준다.
반둥와서 짐이 조금 늘었다.
폼클렌징 사재기와 약간의 의류 쇼핑을 해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