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W 센토사 코브 호텔 <마블러스 스위트룸>

2013. 12. 5. 17:41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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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 Singapore Sentosa Cove

 


쉐라톤 타워 호텔 컨시어지의 도움으로 W 호텔 셔틀버스가 도착하는 시간을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다.

W 호텔 셔틀버스 시간표를 보면 출발하는 시간만 나와있고 언제 도착하는지는 나와있지 않았다.


오후 2시에 W 호텔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오차드 ION 쇼핑몰에 대략 20분쯤 도착한다고 한다.

오후 1시 50분에 체크아웃을 하고 ION 쇼핑몰까지 슬슬 걸어가니 2시가 살짝 넘었다.


셔틀버스가 언제 올지몰라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렸는데 호텔측에서는 20분쯤 도착한다고 했지만 정해진 약속은 아니라서 조금 더 일찍 올 수도 좀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셔틀버스를 놓치면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을 타고 하버프론트역까지도 택시를 타야하기에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셔틀버스를 일찍부터 기다렸다.


셔틀버스는 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호텔에서 나오는 사람들 내리자마자 출발하므로 태울 손님을 기다려주진 않는다.

그러니 미리미리 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또한, 짐이 있으면 셔틀버스를 탈 수 없으니 유의하자.


 

 

W 호텔 셔틀버스는 짙은 회색인데 굉장히 고급스러웠다~^^

 


 


셔틀을 탈때는 정신없어 대충 찍었기에 호텔에 도착해서 제대로 다시 한 컷~

셔틀시간을 보면 오차드로 나오는 횟수는 하루에 2번이다.

그 외 수시로 비보시티까지만 운행한다.


 

 

W 호텔의 외관~

총 7층으로 되어 있으며 호텔이라기보다 리조트에 더 가까운 스타일이다.

 

 

 


지금까지 더블유 호텔은 처음이였는데 생각보다 디자인들이 럭셔리하며 전혀 조잡해 보이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면서 조명이며 소품들이 유치하다고 느껴졌는데 실제로 보니 너무너무 좋더라능~ㅎㅎ

유치해 보였던 조명도 소품도 가구도 전부 고급스러웠다능!!+_+

 

 

 


리셉션은 2층에 있는데 1층에서 2층까지만 운행되는 엘레베이터 안에 있던 의자도 굉장히 독특했다.

이래서 사람들이 더불유~더불유~하는 것 같다.^^

소품 하나하나 신경쓴 흔적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그것을 보는 재미가 굉장히 좋았다능~힛

 

 

 


올 해 우리가 숙박하는 곳 중에

가장 비싸고 가장 럭셔리하고 가장 좋았던 싱가포르 W 호텔!!

오픈한지 1년정도뿐이 안되어 모든 것이 반짝반짝 너무나 이뻤던 호텔이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호텔에서 매일 지내며 살고 있지만 가끔씩 이렇게 임팩트 있는 곳을 가주는 것도 좋은 것 같다능~히힛

 

 

 


저쪽에는 우바가 있고 그 옆쪽으로는 조식당으로도 이용되는 더 키친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밤이 되면 보라계열의 조명으로 분위기가 탈바꿈되는데 그 분위기가 매우 좋다.

 

 

 


로비 공간도 깨알같이 활용한 W 호텔~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젊은 느낌의 고급스러움이 있는 W 호텔.

싱가포르 W 호텔에 와보고 홀딱 반해버렸다능!!+_+

 

 

 


많은 사람들이 W 호텔을 고급 모텔이라는 표현을 많이하는데 그 느낌을 이제는 알 것 같기도~^^

고급 모텔 느낌이 들긴하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과는 다른 느낌의 고급스러움이 느껴진다.


 

 


우리가 숙박하는 룸은 마불 스위트 룸인데 일반 룸에 비해 현관이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

입구에서부터 차이를 보여주는 마불 스윗룸~^^

 

 

 

2박 동안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 줄 648호~


 

 

층마다 마불 스윗룸은 4개인 듯 하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오른쪽에 게스트 화장실이 있는데 깜빡하고 그 곳 사진을 안찍어놨다능~>.<

화장실 입구에서 부터 거실쪽 벽면은 미니바로 꾸며져 있다.

 

 

 

둥근 소파와 낮은 테이블~묘하게 어울리는 조합이다.

 

 

 

룸이 넓어 왔다갔다하기 좀 힘들었다능~^^;;

 

 

 


특이하게 생긴 나비느낌의 의자~

그 뒤로는 책상인데 사무용품도 꼼꼼하게 채워져 있다.

 

 

 


넓직한 거실과 감각적인 가구와 소품들!!

TV도 최신식인 스마트 TV~

노트북을 연결해 영화 <관상>을 재미나게 보았다~^^


 

 

높낮이가 다른 테이블 2개와 용도는 알 수 없는 감각적인 소품~^^ㅋㅋ

 

 

 

쿠션은...좀...

바꿨으면 한다능~>.<

 

 

 

밤이 되면 보라조명이 빛을 발하는 W 호텔만의 스타일~

 


 

소파 쿠션감이 없는 것도 살짝 아쉬운 점이긴 하다.

 


 

톰군의 일터가 될 책상~^^ 

 

 

 


침실로 연결된 문~

미닫이 문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ㅋㅋ

문을 젖히면 뒤에 드레스룸 문이라 겹쳐져서 좀 불편하긴 했다.

 

 

 


침실 안에 있는 천장에 메달린 의자는 제리양의 전용으로 사용했다능~ㅎㅎ

저 곳에서 누울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 없을지도....-_-ㅋㅋㅋ

 

 

 


미니바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건 커피와 딜마차뿐~히힛

커피가 원두티백이라 우려먹기 편했다.

 

 

 


웰컴 초코렛~

머무는 동안 두개의 초코렛을 받았다.

 

 

 


거실보다 침실이 더욱 예술이였던 마불 스윗룸!!

침실에서 보이는 전망이 예술~^^

시원스런 창문이 양사이드로 있어서 더욱 탁 틔인 느낌이 든다.


 

 


이쪽에서 보나 저쪽에서 보나 탁 틔인 전망!!

주변에 요트뿐이 없어 굉장히 럭셔리한 풍경이다.

 

 

 


W 호텔은 조명에 굉장히 신경을 쓰는 듯 하다.

침대 밑에서도 보라색 조명이~^^

밤이 되면 더욱 이쁘다.


내가 숙박하기전에는 후기에서 저런 조명 보면서 뭐야~~~촌스러~~~이랬던 제리양!!ㅋㅋ

 

 

 


유치해 보이는 조명도 소품도 실제로는 너무나 고급스럽다는 사실!!

싱가포르에 온다면 한 번쯤 숙박하라고 권하고 싶다능~히힛


 

 

침대 헤드도 화려하고 옆 조명들도 독특했다.


 

 


가운데 쿠션에 W 로고가 있는거였으면 더욱 이뻤을텐데~히힛

이놈의 브랜드병!!!!!!!! ㅋㅋ

 

 

 

침실로 들어오는 문에 가려진 드레스룸~>.<


 

 

저 깃털 조명도 완전 멋지다~+_+

 

 

 

진짜 독특하긴 하다...ㅎㅎ

더불유 호텔만의 스타일이겠지?

 

 

 

드레스룸안에 슬리퍼와 가운, 다리미와 다리미판이 있으며 전신거울이 있어 편리했다.

 

 

 

침실만한 크기의 욕실~+_+

요즈음 대세가 욕실이 넓어야한다는 거~~~


흠 잡을때 없었던 마불 스윗룸이다.

모든게 신식이며 커튼도 죄~~~다 자동이라 편리했다.^^


 

 

샤워부스도 넓어서 좋고~

샤워기 기능도 다양했다.

 

사진에는 다 안나왔지만 세면대도 2개이다~ㅎㅎ


 

 


월풀욕조라서 거품이 아주 그냥~+_+

일부로 거품을 내지 않아도 버튼만 누르면 무한 거품이 생겨난다~히힛

 

 

 

욕조에서 볼 수 있게 TV도 설치~^^

 


 

완전 대박인 블리스 대용량 어메니티!!

정품 케이스에 들어있는 어메니티를 팍팍 제공한 W 호텔~>.<

너무너무 사랑스럽더라능!!ㅎㅎ


한번만 줘도 될 것 같은데 저 용량 많은 어메니티를 숙박일수에 맞춰 매일매일 제공된다는 점이 아주 매력적이다.

솔직히 제리양은 블리스 제품을 사용해본적이 없어

네이버 검색을 해보고 가격이 비싼 제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격을 알고나서 사랑하게 된 블리스~ㅋㅋㅋ

비싼 가격만큼 사용감도 좋고 향도 좋다.

레몬이 들어가서인지 태국 스파제품인 THANN과도 비슷한 향이 나더라능~^^

요즘 대세인 냄새인듯 싶다~ㅎㅎ

 

 

 


바디 로션도 넉넉하며 세안폼까지 대용량이라뉘!!

어메니티로 호텔비 어느정도는 본전뽑은 느낌이다~ㅎㅎ

 

 

 

먼지테이프부터 아이리무버까지 꼼꼼하게 갖춰져있다.

 

 

 

세면 거울에 달려있는 조명이 완전 독특~ㅎㅎ

 

 

 

2

2박하면서 제공된 어메니티~+_+

작은통은 사용했지만 모아서 사진을 찍어보았다.


비누가 아주 두툼한데도 또 주고 가더라능~!!

아주 인심이 후한 W 호텔이다~히힛

 

 

 

월풀욕조에서 거품목욕도 즐겨주고~^^



 


W 호텔 주변은 고급 레지던스와 고급 주택단지로 조성되어 있다.

요트들만 봐도 부티가 좌르르~~~>.<

 

호텔 주변에는 레스토랑과 펍이 몇군데 있으며 3~5분만 걸어가면 큰 마트인 스토리지와 세븐일레븐 그리고 가디언이 있다.

아무것도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깐~이정도로도 만족스러웠다.^^

참고로 마트에 한국 라면도 판다~히힛

 

 

 

마트는 호텔에서부터 ㄷ자로 걸어가면 있는데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 사람들에게 물어보는게 좋다.

 

 

 

마불 스윗룸은 넓은 발코니까지 있어 답답한 실내에만 있지 않아도 되어 너무 좋다.

테이블셋트와 썬베드까지~+_+

 

 

 

우리에게 맞게 썬베드도 돌려놓고 테이블도 옮겨놓고~ㅎㅎ;;;

 

 

 

우리가 누워있으니 완전 침대드만...^^ㅋㅋ

 


 

호텔 주변으로 산책로가 너무 잘되어 있어 톰군이 완전 좋아라 했다.

우리에겐 산책이 매우 중요하다.^^

 

 

 

 

더불유가 뭐라고...ㅋㅋ

 

 

 


다시 가고 싶은 싱가포르 W 호텔이다~^^

싱가포르에는 가고 싶은 호텔이 너무 많은데 너무 비싸다능~ㅠㅠ

 

 

 

매일 흐리다가 마지막날 노을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턴다운하러 올 때 마다 주고가는 캔디~

 

 

 


근처 스토리지 마트에서 와인과 가디언에서 페레로쉐 초코렛을 사와 자기전 간단하게~^^

홍콩은 와인이 저렴한데 싱가포르는 저렴하지가 않다능~>.<


 

 

잠자기 전 와인 한 잔씩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사진으로 보는 것과 차이가 있는 W스러운 조명!!

 

 

 

 

 

밤이 되면 W의 조명이 더욱 빛을 발휘하게 된다~^^ㅋㅋ

클럽느낌이 나지만 실제로 보면 사진과 보는 느낌과 많이 다르다.

 

2박만 해서 더욱 그리운 싱가포르 W호텔~

싱가포르 W 호텔에 숙박하면서 W 호텔에 대한 편견?도 사라지고 오히려 W 호텔에 반하게 된 숙박이 아니였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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