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SPG 호텔 100박을 넘어서다 (Tom)
지금은 일본 고베에 머물고 있기에 이 글을 일본편에 씁니다. SPG 호텔 100박 숙박하는 날 이 글을 써야지 했는데 어느덧 101박이 되어버렸네요. 지금 숙박중이니 실제로는 102박째입니다. 분명 처음에는 배낭여행 스타일의 여행자였는데 어느덧 여행해보니 호텔을 더 좋아하게 되어 시작되어버린 호텔 스테이. 잠시 호텔에서 사는 호텔 스테이가 목적인건지 아님 여행을 위한 보조수단인 호텔 스테이인 건지 헷갈리게 되어 스스로 개념 찾기에 정신없었는데요. 아직도 모호하지만 '삶과 여행'이라는 조금은 어색한 동거를 호텔이라는 생소한 공간에서 시작하고 끝내는 여행 스타일을 찾았다(?) 갖게되었다(?) 여행 스타일을 정착해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3년 톰군은 40stay 63박을 2013년 제리양은 23stay..
2013.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