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산책로와 여유
치앙콩 여행 : Mekong River 메콩강을 낀 산책로. 우리가 묵은 남콩 리버사이드와 길이 연결되어 있어 쉽게 산책로로 나올 수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과 애완견을 데리고 나와 운동하는 분들 그리고 우리처럼 목 빼며 여기저기 둘러보는 관광객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일출을 보면서 혹은 일몰을 보면서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했다. 한국 한강처럼은 아니지만, 좀 더 자연에 가까운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치앙콩의 날씨는 치앙마이보다 훨씬 추웠고, 또 어두워서 밤이 되면 외출을 할 순 없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일출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출인데도 왜 좀 더 특별하다고 느끼지는걸까. 조식 먹기전 아침 산책으로 나왔더니 길이 잘 포장되어 있다. 끝과 끝까..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