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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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의 이곳저곳
Phi Phi Island 6박 7일동안 늘 날씨가 좋아 건기인지 우기인지 분간이 안갔다. 파란 하늘을 매일 볼 수 있었기에 우린 우리가 운이 좋은지 몰랐었다. 하지만, 피피섬을 나온 날부터 4일간 비가 줄~창 내렸으니 우린 운이 억세게 좋은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 피피섬에서 마지막 날. 톤사이 베이 해변 끝자락까지 걸어 가 보았다. 카바나에서 좀 더 안으로 들어가니 병원도 있고, 방갈로 숙소들도 보였다. 호~여기 이런 곳도 있었네~ 방갈로에 묵어도 참 낭만적일 것 같다. 넓다란 축구장도 나오고, 로달럼베이보단 사람들이 적지만 꽤 많이 멋진 곳이였다. 오히려 로달럼 베이의 분주함이 싫다면, 톤사이 베이쪽에 돗자리 깔고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멋지리라. 우린 그것을 떠나기 하루전에 알았다. 가져..
2011.06.05 -
피피 코스믹 레스토랑
Phi Phi Island - Cosmic Restaurant 피피 섬 물가가 비싸다. 볶음밥과 팟타이 등 타이 스타일 음식은 대륙보다 30%이상은 비싸고, 오히려 웨스턴 음식이 싸다. 피피섬에 있는 6박7일동안 코스믹에서 피자를 5번이나 먹었으니 우리가 얼마나 저길 자주 갔는지 알 수 있다. 피자는 한 판에 무조건 150밧. 대륙에 있는 화덕 피자집들 보다도 오히려 쌌다. 맛도 훌륭했다. 그러니 안 이용할 수 있겠어???^^ 인슐라에선 조식이 없다. 그래서 3식을 먹기엔 너무 버거웠다. 아침에 일어나 비피더스나 요그르트 빵 종류로 세븐일레븐에서 해결했고, 아점겸 코스믹에서 일찍부터 피자를 먹기도 했다. 그럼 저녁은 발리에서 공수한 신라면+너구리에 밥을 말아먹었고, 저녁엔 맥주 한 잔 하면서 치킨양념 꼬..
201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