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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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 섬 (거북이, 별과 영화 그리고 디너) & 24년 3월 미국 및 국장 휴장일
길리 섬 북쪽에는 정말 매일 리조트 바로 앞에서 바다 거북이를 볼 수 있었어요. 우리는 섬 북쪽에서만 7박을 머물렀는데 방수 카메라가 없어 매일 거북이를 보고도 사진을 찍을 수 없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한국 여행자 분을 만나 그 분이 짝꿍과 같이 얕은바다에서 스노클링 하다 찍은 사진이에요. ^^ 길리 섬 북쪽에서 7박 후 선셋으로 유명한 서쪽으로 옮겼어요. 여긴 매일 해변에서 영화를 상영해줘요. 첫 날은 타이타닉 그리고 이 사진 찍은 날은 배트맨이었네요. 이 날은 유독 하늘에 구름이 없어 수 많은 별을 볼 수 있었어요. 길리 섬 선셋이 유명하다는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태국 끄라비 선셋이 더 좋았어요. ㅎㅎ 하지만 길리 섬 바다는 너무 깨끗하고 투명해요. 리조트 바로 앞은 에메랄드 색, 조금 먼 바다는 스카..
2024.02.29 -
유랑 전업투자자, 전업블로거를 꿈꾸다
나는 전업투자자다. 티스토리에 블로그 개설을 2010년에 하였는데 강릉에 살았을 때였다. 그 전에도 전업투자자를 하고 있었고 그 이후 해외를 떠돌면서도 전업투자자를 하고 있다. 나는 여행 유랑인 또는 유목민이라고 불려야 할 듯 하다. 내게는 역마살이 끼였는지 아님 유목민의 DNA가 흐르는지 가만히 한군데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녀야 마음이 편했다. 이런 부류를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부르는 것도 알게되었다. 서울 태생이고 서울에서 대학까지 나왔지만 이런 이유로 춘천, 강릉 등에서도 몇 년 간 살았다. 유랑 전업투자자, 전업블로거를 꿈꾸다 2011년 훌쩍 해외로 떠나와 많은 도시들에서 한 달 이상씩 지내봤지만 살기 좋은 도시들도 있고 좋아하는 도시들도 있지만 한군데 정착해 살라고 하면 만족하지 못하고 ..
201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