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소깍(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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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투명한 쇠소깍에 빠지다.
제주 올레길 5코스 끝과 6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쇠소깍은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효돈천 끝지점에 위치한 곳입니다. 쇠소깍의 '쇠'는 효돈을 뜻한다고 하네요. '깍'의 의미는 하천의 하구부분으로 바다와 만나는 곳을 일컫는 제주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효돈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쇠소깍의 끝부분은 바다와 이어져 있어 하효항으로 나아갑니다. 쇠소깍은 두 번을 방문하였는데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날이 흐려 맑고 투명한 쇠소깍의 물 색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어요. 두 번째 방문은 날이 쾌청하고 안개나 미세먼지 등의 영향도 적어 깨끗한 쇠소깍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쇠소깍 감상해보세요. ^^* - 쇠소깍 - - 쇠소깍 끝자락 - 쇠소깍만 거닌다면 10여분이면 충분하..
2018.05.28 -
맑은 날에 다시 찾은 쇠소깍, 제주 테라로사
맑은 날의 제주는 무척이나 아름다워 어디를 갈까 선택의 고민에 빠지게되는데 지난 번, 약간 흐린 날에 방문한 쇠소깍을 다시 방문해서 지금은 제주 테라로사에서 쉬고 있습니다. ㅎㅎ 제주 올레 6코스 해안도로는 제주의 여느 바다와 마찬가지로 꽤나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꽤나 많은 커피숍들이 주변에 있지만 예전 강릉에 살았던 기억을 추억하며 테라로사에서 마시고 있어요. - 쇠소깍 - 이제 제주에서 보낼 날이 10일 정도인지라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돌아다닐까 아님 돌아봤던 곳들 중 꽤나 기억에 남은 곳을 재방문할까 하다가 너무 서두르며 제주를 하나라도 더 보고 가겠다는 욕심 따위를 내치고 쉬엄쉬엄 갔던 곳을 또 가더라도 푸른 바다가 있고 휴식이 있는 곳을 찾아 쇠소깍으로 왔어요. 쇠..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