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여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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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카사블랑카 하우스
말라카에서 보낸 8박9일 중 카사블랑카에서만 6박을 보냈다. 호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숙소이지만 게스트 하우스만의 매력이 있기에 우리 부부는 틈만 나면 게스트 하우스에 숙박을 하곤 한다. 카사블랑카에서 지내는 동안 한국인 커플과 필리핀에서 어학연수중에 잠시 비자클리어 겸 여행을 하러 온 20대 남,녀와 밤 늦게까지 수다의 무아지경에 빠지기도 했다. 예전에는 게스트 하우스에 오면 막내는 아니더라도 어린편이였는데.. 이제는 우리가 제일 노땅이더라능@@;;; 2층으로 된 건물인데 가정집을 개조한 스타일이다. 주방과 휴게실 등 어느 공간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조리 도구도 사용이 가능하고 식수도 마실 수 있다. 게스트하우스이지만 지금까지 다녔던 게스트 하우스와는 느낌이 많이 달랐다. 중국계 가족들이..
2014.07.07 -
KL-말라카 가는 방법
지금 포스팅하는 내용은 앞에 KL 호텔 포스팅했던 때와 다른 1년 후 다시 왔을때의 내용이다.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말레이시아 KL에 도착해 말라카로 가기위해 KL 센트럴에서 말라카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KL 센트럴에서 KTM 코뮤타 매표소에서 BTS(Bdr Tsk Selatan)까지 가는 표를 구입한다. 차이나타운에서 가까운 푸드버스터미널에서는 말라카로 가는 버스가 없어 BTS로 가야한다. 반대로 말라카에서 KL로 다시 올때는 푸드터미널에 가는 버스가 있다고 한다. 도착하는 버스가 있는데 왜 출발하는 버스는 없는겨??=.=;;; 무튼, 우리는 BTS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말라카로 가기로 했다. KL 센트럴역에서 BTS까지는 1인 1링깃으로 저렴하다. 6번 라인에서 타면 된다~^^ 한 15분..
2014.07.06 -
KL 르 메르디앙 호텔 <수영장>
우리가 처음 숙박할때는 힐튼 수영장이 보수중이였지만 이틀 후 바로 공사가 끝나서 하루빼곤 지내는 동안 힐튼 수영장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었다. 룸에서 내려다보면 메르디앙과 힐튼 수영장이 한눈에 보이는데 크기는 비슷하다. 하지만 수영장 분위기는 힐튼쪽이 훨씬 더 수영할 맛이 나는 그런 수영장이다~^^ 워터 슬라이드가까지 있어 아주 그냥 힐튼 수영장에서 살았다능!!!ㅋㅋ 메르디앙 수영장은 분위기가 칙칙하고 보통 힐튼 수영장쪽에서 물놀이를 많이해서 메르디앙쪽에선 휴식을 하기엔 더 나을 듯! 힐튼 수영장을 이용못할때는 힐튼 투숙객들도 메르디앙 수영장만 이용할 수 있어서 사람이 꽤 있는 편이였지만 힐튼 수영장 오픈하고나니 메르디앙쪽은 싸~해지더라 ㅋㅋ 잠수중인 톰군~ 톰군은 잠수뿐이 못한다능!!ㅋㅋ 힐튼 수영장!..
2014.07.05 -
KL 르 메르디앙 호텔 <조식>
아웅~ 이제 중국 갈 날이 멀지 않아 그런지 블로그하는게 귀찮아지고 있다...-_-;;; 이제 한,두편만 더 쓰면 2013년 1월에 갔던 숙박 포스팅은 끝나는데 힘을 내야지!!! 불끈!!! 조식당 입구도 중국풍의 천으로 장식을 해놔서 촌시럽지만 조식 내용은 아주 훌륭하다~^^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조식도 좋은데 르 메르디앙이 좀 더 괜찮은 것 같다. 조식당의 푸드섹션이 굉장히 많으며 음식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꽤 시간이 소요된다..ㅋㅋ 입구쪽에는 커피머신이 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가면서 테이크 아웃을 할 수 있게 일회용 컵이 준비되어 있는 센스!!! 라운지에도 요렇게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게 해놔서 얼마나 좋던지~^^ 다양한 음식들과 깨끗한 실내가 마음에 든다. 핫푸드도 많고 골고루 종류가 많다보니 선택..
2014.07.04 -
KL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수영장>
수영장은 점점 수심이 깊어지며 길이도 짧지 않아 수영을 즐기기엔 나쁘지 않다. 톰군과 제리양은 물속 계단에 앉아 또 많은 대화를 나누고 ㅋㅋ 우리가 갔던 때에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자리가 널널했다~ 수영장에서 KL 타워가 아주 가깝게 보인다. 실제로 멀지 않는 거리에 있다~^^ 그늘도 그럭저럭 생겼던 것 같은데.. 르 메르디앙 수영장이 좋다보니 쉐라톤에 있을땐 수영장 이용을 잘 안했다능~^^ㅋㅋ 1~2월에 있었는데 동남아도 겨울이라 그리 더운 날씨는 아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12월부터 2월정도까지는 그리 덥지 않고 여행하기 정말 좋은 날씨이다. 썬탠도 즐겨주고~ 수영장에서 호텔 건물을 올려다보니 높긴 하다. 플랫 멤버는 세탁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 굿굿!! 우리가 여행이 길다보니 빨래하는 노하우도 생겼..
2014.06.29 -
KL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MANDARA SPA>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안에 들어와 있는 스파는 만다라 스파. 만다라 스파는 끄라비 쉐라톤 리조트에도 입점한 스파인데 꽤 유명한 스파라고 알려져 있다. 한번쯤 받아보고 싶었던 스파라서 쉐라톤 임페리얼에 투숙할때 받아 보았다. 테라피스트의 차이가 많이나서인지 말레이시아에서 받은 마사지는 전부 별로이다. 샹그릴라에서 큰 맘 먹고 받았다가 너무 돈이 아까웠는데.. 만다라 스파는 체인이고 해서 괜찮겠거니 했더니만 역시 별로이다. 그래도 샹그릴라 호텔에서 받은 스파보다는 낫더라!! >..
2014.06.29 -
KL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 <클럽 스위트 룸>
르 메르디앙 호텔에서 숙박한 다음 다시 쉐라톤 임페리얼 호텔로 올때는 LRT를 이용했는데 KL 센트럴에서 당왕기역까지는 3~4정거장이다. 환승없이 바로 다이렉트로 올 수는 있는데 당왕기역에서 쉐라톤 임페리얼까지 아주 가까운 편은 아니라서 짐이 있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게 낫다. 샹그릴라 가는 출구로 나가면 어마어마하게 걸어야하므로 출구를 잘 보고 나가는 것이 좋다. 지하철에서 내려 밖으로 나왔을때 요런 풍경이 나오면 쉐라톤 임페리얼 가는 방향으로 제대로 나온 것 맞다~ㅋㅋ 붉으스름한 갈색 건물이 쉐라톤 임페리얼 건물인데 건물을 보면서 찾아가면 되는데, 큰 길이 아닌 골목으로 들어가면 좀 더 빨리 호텔에 당도할 수 있다. 몇층까지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201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