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웨스틴 호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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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웨스틴 호텔 주변
매일 아침을 이쁜 투몬 비치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좋다. 제리양은 여행을 많이 다녀 언제든지 에메랄드 바다를 볼 수 있지만 엄마는 쉽지 않으니 엄마 눈에 많이 담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아직까지도 눈에 선~하다고 하니 뿌듯하지 않을 수 없다능~^^ 사람들이 아웃리거쪽보다 니꼬 호텔쪽 전망이 더 좋다고 하던데.. 그래서 니꼬 호텔 전망으로 받았는데.. 제리양은 아웃리거 호텔쪽 전망이 더 나은 것 같다. 호텔 맨 앞 쪽 룸이다보니 막힘 없는 전망이 아주 속을 후련하게 한다. 높은 층이라 바닷바람도 불어주어 발코니에 나와 있어도 전혀 덥지가 않다. 엄마랑 나랑 하나씩 사용했던 발코니~히힛 룸에 있을때 TV를 보지 않으면 항상 이렇게 밖에 나와 있었던 우리 엄마. 유독 마음에 들어했던 곳이였다. 무섭다..
2014.06.23 -
괌 웨스틴 호텔 클럽라운지 <조식 & 해피아워>
도착한 첫 날에 부랴부랴 라운지로 올라가니 아직 해피아워가 끝나지 않아 와인과 간단한 요리를 먹을 수 있어 다행이였다. 엄마가 많이 걷지 못하기에 DFS까지 걸어가는 것도 큰 마음을 먹고 가야한다능~^^;; 엘레베이터를 타고 최고층인 클럽라운지 21층으로~ 우리 룸은 19층이라 항상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야하는데 이게 은근히 일이다...^^ㅋㅋ 아침도 라운지에서 먹고 수영하러 가기전 들려 커피마시고 수영 끝나고 와서 또 커피마시고 그러다보면 해피아워 시간이다..ㅋㅋ 라운지에서 아주 살았음!!=.=;;; 그렇다고 라운지가 좋냐라고 물어본다면 NO!!! 지금까지 다녔던 호텔중에 조식을 라운지에서 먹게 한 곳이 싱가포를 쉐라톤과 괌 웨스틴뿐이 없었다. 라운지에서 먹는것까지는 좋은데... 이렇게 부실한 조식은 또..
2014.06.20 -
괌 웨스틴 호텔 <로얄비치 클럽 스위트룸>
다음 날 룸도 옮기고 도착한 날 찍지 못했던 웨스틴 호텔 전경도 찍어 봤다. 2009년도 왔을때와 변함없던 웨스틴~ 관리를 잘하는 듯 싶더라. 엄마가 주변 호텔에서 웨스틴이 가장 좋아보인다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귀엽기도~^^;; 첫 날에는 도착해서 체크인하고 짐 내려놓고 라운지 가느냐 정신이 없었다. 늘 톰군이 알아서 척척 해주다가 모든걸 내가 해야하니 사진찍고 뭐 이럴 틈이 없다...ㅋㅋ 다음 날 룸을 바꾸면서 천천히 프론트와 로비를 둘러볼 수 있었다능~ 프론트 바로 옆에 로얄 비치 클럽전용 리셉션이 또 있는데 플랫멤버는 이곳에서 체크인,아웃하면 된다. 21층 라운지에서는 체크인,아웃이 안되더라능~>..
2014.06.20 -
괌 웨스틴 호텔 <오션 프론트 룸>
3월30일에 한국에 들어와 괌으로 떠나기 일주일동안 엄마를 데리고 매일같이 걷는 운동을 했다. 제리양은 워낙 걷는거 좋아해 다리가 튼튼하지만.. 엄마는 매일 집에서 드라마에 빠져 살다보니 운동 부족으로 근육이 다 빠지고 관절이 안좋아졌다. 여행은 갈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걷는게 매우 힘들었던 엄마...ㅠㅠ 사람은 적당히 몸을 움직여야하는데 밥먹고 드라마 자고 일어나 드라마만 보면서 지낸지 10년이 넘어가니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몸이 상할 수 있다는 것을 옆에서 보면서 느낄 수 있었다. 제리양은 40살, 50살, 60살,70살,80살이 되어도 열심히 걸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괌으로 떠나기 일주일동안 걷기 운동을 하니 몰라보게 좋아진 울 엄니!! 이번을 계기로 꾸준히 걷기 운..
2014.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