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두번째여행-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 (현 버터플라이 온 워터프론트 부티크 호텔)

2012. 12. 5. 16:36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반응형

홍콩 여행 :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 (현 버터플라이 온 워터프론트 부티크 호텔)


구. De Edge by Rhombus Hotel Hong Kong

현. Butterfly on Waterfront Boutique Hotel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한 뒤 흥홈선착장에서 노스포인트까지 페리를 타고 우리의 다음 숙소인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로 고고씽~

 

 

 

 

 

점점 멀어지는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바이~바이~

 

 

 

 

 

노스포인트 선착장에 요 길을 통과하면 버스나 mtr을 탈 수 있다.

 

 

 

 

 

우리는 mtr을 타고 셩완역으로 ~

 

 

 

 

 

셩완 mtr에서 C출구로 나와 웨스틴마켓이 있는 방향으로 가야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을 찾을 수 있다.

C출구에서 나온 상태로는 왼쪽인데 우리는 잘못 이해하고 반대편으로 갔다가 다시 되돌아 와서 엄청 고생했다능~;;

C출구를 등지고 왼쪽이며 지하철 입구를 바라보고서는 오른쪽!

이것도 헷갈려 저것도 헷갈리면 웨스틴 마켓이 어디냐고 물어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은 웨스틴 마켓을 지나 좀 더 걸어가야 한다.

 

 

 

 

 

웨스틴 마켓 앞에 있는 육교인데 육교를 찾아 방향을 잡아도 좋을 듯 하다.

건너편에는 마카오를 갈 수 있는 페리가 있다.^^

셩완에 있는 페리는 24시간 운행!!

 

 

 

 

 

상점길을 가다보면 약간 모던한 느낌의 입구가 나오는데 이 곳이 바로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 헉헉 이름이 길어도 너~~~무 길어;;

 

 

 

 

 

옆으로의 규모는 없고 슬~림하고 길~쭉하다.^^

 

 

 

 

 

립셉션은 1층이 아니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한다. 3층이였던가??

우리는 제일 저렴한 룸으로 예약했는데 혹시나 뷰 업글정도 가능한가 물어보니 바로 500HKD 부르더라능 ㅋㅋ;;

 

 

 

 

 

그래도 꽤 높은 층으로 배정받았다.

우리 룸은 2505호!!

 

 

 

 

 

들어선 순간 깔끔 깨끗~

홍콩에서 룸이 작은건 어쩔 수 없다.(돈이 많다면 큰룸으로!!)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에서 클럽룸에서 지내다 왔는데도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이 나빠 보이지 않았다.

우선 작년 홍콩 여행때(중국국경절)보다 호텔 가격이 많이 착해져서 가격대비 완전 맘에 쏘~옥!

 

 

 

 

 

하버뷰였다면 좀 더 좋았겠지만 하버그랜드 구룡에서 하버는 실컷 보고 왔으니 이정도도 만족만족~

 

 

 

 

 

낮에 보는 것보다 밤 전망이 좀 더 좋다.

 

 

 

 

 

방이 작으니 침대도 작지만 지내는 3일동안 편안히 잘 지낸 듯~^^

뽀송뽀송한 침구가 마음에 든다.

 

 

 

 

 

요즘엔 호텔 어디를 가나 요 정도는 기본인듯!

 

 

 

 

 

룸이 작지만 구석구석 활용도는 최고인 듯!

침대 아래로 서랍을 열어보니 세이프박스와 지내는 동안 쇼핑한 자잘한 물건들을 넣어두기 좋았다.

 

 

 

 

 

작은 공간을 최대한 실용적으로 만든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

욕실 전면이 아닌 반만 통유리로 해놔서 지저분한 곳도 막아주고 좀 더 넓어 보이는 착시 효과까지~!!

 

 

 

 

 

작년 케네디타운에 있는 돌셋 리젠시 호텔과 비슷한 느낌의 호텔이다.

하지만 위치는 엣지 바이 롬버스가 훨씬 좋다.^^

 

 

 

 

 

엣지 바이 롬버스 슬리퍼, 가운, 타월 완전 퀄리티 굿굿!!

제품이 두툼하고 푹신하고 질이 좋다.^^

 

 

 

 

 

좁은 욕실이지만 깨끗하고 아늑하다.

욕조 빼곤 있을 거 다 있다능~ㅋ

 

 

 

 

 

좁은 공간을 어찌 이리도 활용을 잘 했는지~

 

 

 

 

 

물도 넉넉하게 채워주고 3성급 호텔답지 않게 턴다운 서비스도 해준다.

 

 

 

 

 

비품도 꼼꼼하게 채워져 있어 까다롭지만 않다면? 몸만 가도 된다.^^ㅋㅋ

 

 

 

 

 

두툼한 타월과 가운~

사오고 싶었지만..우린 집이 없는 관계로...-_-;;;

 

 

 

 

 

어메니티도 괜찮았는데 민감한 분들은 싫어할 듯 싶다.ㅎㅎ

난 아무거나 사용해도 괜찮은 피부와 두피!!;;

물론 더 좋은게 있다면야 좋은 제품 사용하고 싶다.^^ㅋㅋ

 

 

 

 

 

수압도 쎄고 뜨건물도 콸콸 나와 전혀 불편함은 없었다.

 

 

 

 

 

거울과 통유리 그리고 사진을 활용해 룸이 심심하지 않게 좁아 보이지 않게 설계했다는 것이 특징인 듯.

 

 

 

 

 

외출하고 돌아오면 턴다운 서비스가 되어 있다.^^

턴다운 서비스는 5성급 호텔에서만 하는 서비스인데 엣지 바이 롬버스에서 이런 세심한 배려를 하다니!!좋다 좋아~>.<

 

 

 

 

 

홍콩은 맥주,와인이 엄청 싸다.


우리는 매일 밤 돌아오는 길에 백가슈퍼에 들려 비싼 에딩거를 마셔댔다.

홍콩의 좋은 점은 맥주가 싸다는 거!! 히히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 (현 버터플라이 온 워터프론트 부티크 호텔)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에서 레잇 체크아웃(3PM)을 하고 흥홈선착장에서 페리를 타고 노스 포인트 선착장으로 넘어왔다.


여기서 셩완까지는 트램,버스,MTR등 방법은 다양하지만 우리는 mtr을 타고 셩완역으로 향했다.

셩완역 C출구로 나왔지만 mtr을 등지고 오른쪽인지 아닌지 헷갈려 길가던 사람에게 물어보니 호텔과 반대방향으로 알려주셔서!! 고생 좀 헀더라능..ㅠ


C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왼쪽이며(등지고) mtr을 마주보고서는 오른쪽이다. 이것도 헷갈리면 웨스틴 마켓이 어디냐고 물어보는 것이 좋겠다.

호텔쪽으로 가다보면 웨스턴 마켓이 나오며 거길 더 지나 걸어가면 호텔 드 엣지 바이 롬버스가 나오니 말이다.


C출구에서부터 호텔까지는 걸어서 12~15분정도 걸리며 짐이 많다면 다소 버거울 수 있는 거리이다.

우리는 짐이 별로 없었는데도 이리저리 헤매여서인지 꽤 힘들게 느껴졌지만 지내는 동안은 별로 멀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다.

다만 저녁 8시가 넘어가면 상점들이 문을 닫아 좀 휑~해 보이고 으스스해 보인다.

그래도 홍콩이니 별 일이야 있겠냐만..여자 혼자라면 늦은 저녁에는 택시를 타고 들어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호텔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면서 뷰업글을 살짝 기대했지만 단호하게 500HKD를 내야한다고 해서 깨갱~^^;;

그냥 우리가 예약한 룸으로 배정 받았다.^^ㅋㅋ

룸이 작다는 건 작년 홍콩여행을 통해 알고 있었서 작은거에 대한 실망감은 전~혀 없었다.


작년 케네디 타운에 있는 돌셋 리젠시 호텔과 비슷한 느낌의 호텔이지만 좀 더 감각적이고 위치나 뭐를 보나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이 좀 더 괜찮았다.

룸 상태는 매우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4.5성급인 하버그랜드 구룡 호텔에서 지내다 왔는데도 완전 마음에 들었다.(구룡 호텔은 중후함;;)


우리는 아직 젊다보니 엣지 바이 롬버스같은 호텔도 잘 맞는다.

작은 룸에 없는 것 없이 다 있으며 어메니티도 꼼꼼하게 준비되어 있다.

룸은 작지만 공간 활용을 잘해 가구가 많이 있음에도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가운,타월의 퀄리티는 오히려 5성급 호텔보다 좋은 듯!! 너무나 좋아 구입하고 싶었을 정도였다.^^

 

엣지 바이 롬버스에서 3박을 하는 동안 셩완에서 가까운 소호거리, 헐리우드거리, 빅토리아 피크와 하버시티 등등 다양하게 돌아다녔는데 시간이 널널한 여행자라 그런지 교통편이 불편하진 않았다.

하지만 짧은 일정으로 온 사람들은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의 위치가 썩 좋을 것 같지는 않다.


작년에는 구룡반도를 많이 돌아다녔다면 올 해는 홍콩섬을 좀 더 둘러본 것 같다.

홍콩을 제대로 느끼기에는 홍콩섬이 좋을 듯!!

우리는 이번에 홍콩섬을 좀 더 둘러보니 볼거리도 많고 트램도 홍콩섬에서만 볼 수 있고 쇼핑센타도 하버시티 못지 않게 잘 되어 있다.


홍콩 여행을 하면서 꼭 들려야하는 종합화장품샵인 샤샤, 봉쥬르, 컬러믹스도 많이 보였다.

여행 일정이 길었음에도(홍콩8박+마카오4박) 불구하고 코즈웨이는 안가봤다능..;;

작년과 올해 합치면 홍콩에서만도 15박인데도 아직까지도 못 가본 곳이 많다.


이런 게으른 여행자같으니라구!!!-_-;;

못 가본 곳이 많아 다시 가고 싶은 홍콩이기도 하다.^^

다시 홍콩에 가면 엣지 바이 롬버스 호텔에 또 숙박하지 않을까 싶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