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2)

2012. 4. 16. 11:42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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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앙마이 해외생활 : 송크란 축제 (Songkran Festival) 

 

 

 

 

 

 

 

 

 

 

 

 

 

 

 

 

 

 

 

 

 

 

 

 

 

 

치앙마이 송크란 축제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우리는 집 밖으로 나왔다.

배도 고프고 약간의 쏭크란 축제 분위기도 느끼고 싶었다.


훼이깨우로드에 도착하니 차량 통제도 되어 있는 듯 수 많은 떼거지 인파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있었다.

한차례 물놀이를 즐기고 지친 모습들이였다.^^;;

 

아마도 한 낮에는 해자를 둘러싼 곳부터 치열한 물싸움이였을거라 추측만 해 본다.

톰군의 손이 멀쩡했다면, 쏭크란 기간 중 하루쯤은 나가서 치열하게 놀았을텐데 우리는 내년을 기약해 본다.

톰군 손과 팔에 랩을 칭칭 말았는데, 압박이 심한지 통증을 계속 호소한다.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첫 날에만 센탄까지 갔었고, 둘째 날과 세째 날은 집에서 방콕했다.^^

아직 뼈가 붙지 않는 상태이며 기브스를 할 때 천을 대고 기브스를 한 것이 아니라 자꾸 그 곳이 석고의 단단한 곳에 맞닿아 많이 아픈 것 같다.

 

그래도 센탄까지 가서 많은 사람들을 보고 나니 축제를 한차례 즐긴 기분이다.

내년에는 우리도 저 사람들 틈에 껴서 쏭크란을 즐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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