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17. 13:0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Chiang Mai daily life - Chiang Mai Banilah
치앙마이 바닐라 위치 : 바닐라 게스트하우스 & 커피 (옆 한글을 클릭하면 구글 위치 정보가 나옵니다)
싼티탐에 정착하게 된 날부터 우리의 단골 커피가게가 된 바닐라.
여기저기 블러그를 통해 많이 보았던 가게이다.
우리에게 적합한 장소이며, 우리가 사는 곳에서 가장 가깝게 자리해 단골이 될 수 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
적당한 커피 가격과 사람들이 많지 않고 조용한 음악이 흘러나와 간단히 쉬기에 좋다.
특히 타닌 시장 가기전 잠시 커피를 마시며 오후의 나른함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톰군은 펫을 싫어하지만 난 펫을 좋아한다.
바닐라에는 고양이들로 넘쳐나고 작은 소품 하나하나도 전부 고양이 관련 소품들이다.
커피가게 안에는 3마리의 고양이들이 매일 잠을 자고 있고,
2층에는 얼마나 많은 고양이가 있는지 가름할 순 없지만, 내가 본 고양이만 해도 적어도 4마리였다.
커피가게 안에 있는 고양이까지 합치면 내가 본 고양이만 7마리이다...ㅎㅎ
난 고양이들 보러 가는 재미까지 있으니 톰군보단 내가 더 바닐라를 좋아하는 듯 하다.
고양이들은 늘 잠을 자고 있어 팻을 싫어하는 톰군도 바닐라만큼은 좋아한다.
커피맛도 꽤 괜찮으며, 양도 적지 않다.^^
우리가 싫어하는 달달한 커피가 아니라 더욱 좋다.
지금까지 10번정도 찾아간 바닐라 커피가게.
앞으로도 우리의 사랑을 받게 될 커피가게이다.
여기 바닐라 (Banilah)는 게스트하우스와 커피를 같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