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20. 20:30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 Baitoey Seafood Restaurant -
뿌빳퐁커리 드디어 먹어봤다.
태국 방문만 4번째인데...이 유명한 걸 이제서야 먹다뉘....!ㅋㅋ
(쏨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다지요~^^;;)
우리가 늘 산책하는 코스 강변라인에 자리잡고 있다.
좀 더 설명하자면, 짜오파 피어에서 타라파크 쪽 산책로를 따라서 오다보면 씨뷰호텔이 보이는데 바로 그 옆 쪽에 자리잡고 있다.
강변을 바라보며 분위기 좋~게 맛난 요리를 먹을 수 있지만..
여기도 역시 오픈형이라 모기에게 수혈하기 좋다...^^;;
하지만 모기에 뜯기더라도~저렴한 가격과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라 끄라리에 온다면 꼭 한 번 가보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뿌빳퐁커리 한 접시에 150밧으로 매우 저렴했고 소스맛도 좋았으며 꽃게안에 살도 가득차 있었다.
같은 꽃게로 뿌팟퐁양파?ㅋㅋ 암튼 양파소스인데, 커리에서 양파로 바뀐 것도 주문해 보았지만..
맛은 커리소스 勝!!
팟카파오 무쌉(돼지고기다진것을매콥하게볶은것)도 시켰는데 톰군 팟카파오무쌉은 이 집이 최고 맛있단다!^^
스팀 라이스도 따로따로 하나씩 주문하면 20밧으로 양도 적지만,
대접으로 큰 거 주문하면 60밧으로 실컷 먹을 수 있다.
게 한 접시에, 팟카파오 무쌉, 대접 스팀라이스 요렇게 주문하면 2명이서 잘~먹을 듯 싶다.
후식으로 커피(30밧) 한 잔씩 해주는 센스~!!
아참, 여기 라임쥬스가 굉장히 맛있었는데...2번째 갔을땐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