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라타나 맨션
2011. 4. 8. 23:31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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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넘어 오는 관계로 저렴한 숙소로 아고다에서 미리 예약했다.
푸켓 공항에서 푸켓 타운으로 들어오는 리무진 버스(1인 150밧)를 탔더니 숙소 바로 앞에 내려줘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말이 좋아 리무진 버스이지 한국말로 봉고차 ㅋㅋ
위치는 로빈손 백화점 근처에 있어 편리했지만, 방의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좋은 호텔에 머물다 온 탓도 있겠지만,
방 배정을 잘못 받은 탓인지 웅~하는 기계 소리에 잠을 청하기가 어려웠고 그로 인해 두통에 시달려야 했다.
- 라타나 맨션, 푸켓타운 -
기계소리는 24시간 계속 돌아갔고, 커텐을 열어보니 모든 에어컨들이 방 창문에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ㅠㅠ
방 호수는 202호..절대 잊지 않겠어-_-++
하루 숙박 요금은 600밧선.
시즌에 따라 달라진다.
너무 최악의 숙소였기에 또 방 사진 찍는 걸 잊었다.
그러고보니 저렴한 숙소에 가면 사진을 안찍는 것 같다.
그러지 말아야겠다..^^;
그나마 젤 만족했던 점 하나를 꼽으라면...프리 와이파이...!!
인터넷 속도 만큼은 엄지를 치켜들어 주고 싶다.
이거 빼곤...뭐하나 좋은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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