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9. 21:57ㆍ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친절한 대만 상인덕분에 천외천을 금방 찾을 수 있었다.
대만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맛집으로 꼭 들어가는 훠꿔~
가게도 천외천과 미라가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며 그 외 이름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대만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훠꿔가 굉장히 많은 것 같았다.
대만을 가기로 하고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훠꿔를 알게되고 훠꿔파는 곳에는 항상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건 꼭 먹어야해!!!!!!!
했던 그런 곳이다~^^
하겐다즈만 먹고나와도 본전은 뽑는다~히힛
훠꿔는 샤브샤브로 먹는 곳인데 고기철판도 있는 곳도 있어 원하는 곳으로 찾아서 훠꿔를 즐기면 될 것 같다.
우리가 숙박하는 저스트 슬립 린센 주변에
천외천 샤브샤브+비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우리는 오키나와에서 야끼니쿠뷔페를 먹었던터라
철판까지는 먹고 싶지가 않아서 시먼딩에서 먹기로~
시간대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뷔페시간은 2시간으로 충분하다.
우리는 조금 이른 저녁을 먹으러 5시쯤 들어가서인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좌석이 널널했다.
점심과 저녁 가격이 다른데 점심에는 하겐다즈에서 인기 메뉴인 녹차,망고샤벳등이 안놓여지는 것 같았다.
제리양은 가자마자 아이스크림쪽을 집중공략했는데 녹차랑 망고가 안보여 읭?했다가 시간이 지나니 갖다 채워놓더라능~
점심에서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간대라서 그런 듯 했다.
점심은 조금 더 싸지만 정말 맛있는 녹차맛과 망고샤벳이 없다면 의미없다!!!>.<
셀프로 가져다 먹는 뷔페이지만 고기만은 주문식으로 받으며 테이블도 자주자주 정리해준다.
각종 야채와 버섯 그리고 해산물들을 가져와 냠냠~
대추도 보이는게 뭔가 건강식으로 우려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는 이런 샤브샤브 뷔페는 처음이라 뭘 넣어서 먹어야 맛있는지 잘 모르겠다~^^;;
자기 스타일에 맞게 양념장을 만들 수 있는데...
제리양은 이것저것 넣어 양념을 만들고보니 두부조림 양념장 맛이 나더라능...ㅋㅋㅋㅋㅋ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신선했다.
재료들은 굿굿
커피, 쥬스, 탄산음료, 맥주까지 모두 무제한~~~>.<
우리는 맥주 있는지도 몰랐다가..
나중에 다 먹고 주변을 보니 다른 사람들은 맥주를 마시고 있더라능@@;;
그래서 마지막 입가심으로 맥주 한 잔뿐이 못 마셨다!!ㅋㅋ
왜 요것이 눈에 안보였단 말이더냐~며 톰군이 아쉬워했다능 ㅎㅎ
막 꺼내 마셔도 된다~^^
완전 사랑스럽고 앞으로 또 훠꿔를 간다면 다시 한 번 열심히 하겐다즈만 먹고 오리라!!!
종류도 많고 맛있고~
작은 컵 하나에 4천원정도인데 완전 눈 틔어 나올뻔 했다~+_+
제리양이 애정한 녹차맛과 망고셔벳~+_+
처음에 왔을때 안보여서 완전 섭섭했는데!!
나중에 보니 요렇게 채워져 있더라능~^^
메이지 아이스크림도 있는데 하겐다즈가 있으니 손이 안가더라~^^;;
디저트는 건들지도 못했다...ㅋ
자리에 착석하면 샤브샤브 국물맛을 고를 수 있는 메뉴판과 고기 메뉴판을 준다.
제리양은 김치맛 국물을 고르고 톰군은 추천받아 매운맛 국물을 골랐다.
추천 받은 매운맛 국물에는 선지가 들어가 있어서 완전 깜놀!!!!>.<
다음에 가면 탕을 2개 고르지 않고 김치 국물 하나만 시켜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먹느냐 바빠 사진이 요것만 있넹@@;;;;
소고기도 많이 먹었고 새우도 엄청 먹었다~^^
마지막엔 칼칼한 칼국수도 만들어 먹었다~^ㅠ^
망고맛 하겐다즈~
지금부터는 제리양이 흡인한 하겐다즈 시리즈~히힛
녹차맛 하겐다즈~
커피맛 하겐다즈~
망고샤벳 하겐다즈~짱짱!!!
마지막에 발견한 타이완 드라프트 생맥주~
다음에는 좀 더 치밀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