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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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방문 및 회원카드 만들기 (feat. 해외에서 국내 전자책 보는 방법)
비 내리는 토요일, 서울도서관을 방문했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가입은 예전에 했지만 전자책을 대출받아 보기 위해서는 서울도서관에 직접 방문 후 다시 한 번 가입을 해야했어요. 이날 서울시 시민참여단 모임이 있어서 조금 이른 시간에 집에서 나와 도서관을 먼저 방문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서울도서관은 일제강점기에는 경성부청사로 그 이후에는 서울시 청사로 사용되었던 곳이에요. 현재 서울시청은 서울 도서관 바로 뒷편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서울시청 - 서울도서관과 실내 연결 통로로 이동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평양과의 거리는 196km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거리가 대략 160km임을 감안하면 평양과의 거리가 200km밖에 안 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네요. 요새 분위기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한반도에 평화..
2018.10.08 -
잠실 종합운동장 주변 어디까지 둘러봤니 - 아시아 공원, 서울올림픽 전시관, 야구 직관
국제교류복합지구 시민참여관 (잠실야구장 옆) I · SEOUL & U 지난 번 티켓링크에서 야구 예매를 하였습니다. 이날 친구와 야구 직관하러 잠실 야구장 가는 길에 주변에 뭐 구경할 게 있나 해서 찾아보니 야구장 주변에 아시아 공원 / 스타의 거리 및 뮤직스타존 / 서울올림픽 전시관 / 신천 등이 있더군요. 그래서 주변 및 야구 직관한 후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 아시아 공원 야외마당 아시아 공원 분수 제가 방문했을 때는 운영을 안 해서 분수의 마른 바닥만 구경하고 왔네요. ㅎㅎㅎ 분수 구경할 분은 시간 참고하세요. 분수 운영시간 : (1일 4회 / 기후에 따라 탄력적 운영)12:00 - 12:30 / 13:00 - 13:30 / 17:00 - 17:30 / 18:00 - 18:30 감나무 감나무가 있어..
2018.09.14 -
우리의 역사,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외부 - 사진 한 장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무척 넓다 황금문명 엘도라도 - 사실 이 기획전시를 보기 위해 왔으나... 황금문명 엘도라도 -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와 지도예찬을 같이 둘러보면 성인 기준 만원이었어요. 용산 CGV에서 영화 몰리스 게임을 보고 국립중앙박물관 입구에 도착해 거울못과 청자정 주변을 둘러보고 나니 오후 2시 정도였는데 중앙박물관 크기를 보니 한 번에 다 둘러보는 것 자체가 어렵겠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무료로 전시되는 전시관을 둘러보고 시간이 남으면 보자고 생각했어요. 결론은 무료 전시관도 제대로 둘러볼려면 안에서 하루 반나절 꼬박 봐도 부족할 듯 했다는 점이에요. ㅎㅎ 그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부터 먼저 알려드릴게요. 국립중앙박물관 관람시간 및 휴관일 / 관람료 안..
2018.09.13 -
서울에서 열리는 축제속으로 세계거리춤축제
제 7회 세계거리춤축제 장안 사거리 아트몰링 (구. 바우하우스)에서 장한평역 (5호선)까지 교통을 통제하고 춤축제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열립니다. 이 부근 교통 이용하는 분들은 교통 통제되니 참고하시길 바라고요. 그럼 춤축제가 열리는 첫 날 풍경 살짝 같이 보실까요? ㅎㅎㅎ 아트몰링 부근 무대에서 가수가 나와 노래를 부르고 있어요 노래에 맞춰 몇몇 분들 춤도 추시고 신나하시네요. 생각보다 많은 관객수에 놀랍니다 지방마다 무슨 축제거리를 만들어 관광도시로 탈바꿈하려 노력들 많이 하는데 서울 축제는 역시 인구가 제법 되다보니 왠만하면 사람들 모으기는 쉬운 듯 해요. 작년에 세계거리춤축제 찾은 방문객이 48만이라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7년간 이어져왔으니 어느 정도 자리매김한 듯 싶기도 합니다. 9월 8일, 9..
2018.09.08 -
서울 산책하기 좋은 곳 국립중앙박물관 야외 석조물정원, 거울못 청자정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서기도 전에 작은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니 박물관 주변에 산책할 곳이 많더군요. 박물관 외관도 엄청나게 큰데 그 규모에 몇 배가 넘는 주변 산책길에서 보물 2호 보신각 종을 비롯 국보 4점과 보물 10점 등의 문화재가 있는 석조물정원 등을 거닐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개장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국립중앙박물관 옥외 전시장 개장시간 : 오전 7시 - 오후 7시 거울못 청자정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천천히 걸어서 왔더니 30분 정도 걸리더군요.우체국통 공중전화 박스와 더불어 빨간 우체국통도 어느 순간 잘 찾아보기 힘든 지나간 옛 추억의 기억으로 남아있는 것들 중 하나네요. 평소 신경쓰며 주변을 살피지 않으면 우체국통이..
2018.09.04 -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길 - CGV 용산아이파크몰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레 여행 관련 다큐도 즐겨 보는 편인데요. 지난 8월 4일에 방송됐던 콜롬비아 편에서 황금 엘도라도의 전설을 다루면서 황금 박물관을 보여 줬어요. 그리고 다음 주 방영된 여름 특집편에서 황금 박물관 특별전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 한다는 자막을 보고 국립중앙박물관을 한 번 방문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museo del oro (콜롬비아 황금박물관) 황금박물관 설립 취지를 인터뷰하는 디렉터 콜롬비아 황금박물관에 전시되는 작품이 국립중앙박물관에 특별 전시된다는 자막 페이지 링크 : E565회 [매혹의 땅, 콜롬비아] 페이지 링크 : E566회 [걸어서 폭포속으로] 사진 출처 :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황금문명 엘도라도 신비의 보물을 찾아서 (국립중..
2018.09.01 -
코엑스몰에서 열린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 혼행 여행자를 위한 여행 상품도 만들어주세요!
여행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이상은 관심이 갔을 법한 패키지와 에어텔 상품들. 자유 여행과는 어떤 차이와 혼행족에게 싱글 차지란 어떤 의미인지를 확연히 알고 오게 된 여행박람회였는데요. 지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때는 여행중이라 이번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그럼 모두투어 여행박람회에 참석하면서 얻은 정보 및 후기 등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무료 초대권 및 여행박람회 이벤트 글을 전에 소개했기에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누르셔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무료 초대권 및 이벤트 관련 글 : 2018 모두투어 여행박람회 삼성리 토성 코엑스몰로 걸어가던 중에 덩그러니 비 하나만 세워져 있길래 봤더니 이 부근이 백제 초기에 토성을 쌓았던 유적이라고 하네요. 하지..
2018.09.01 -
쉼이 있는 공간 푸른수목원
푸른 숲이 도심에 얼마나 소중한지 푹푹 찌는 이번 여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월, 화, 수, 목, 금, 금, 금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쉼'이란 사막에서 애타게 찾는 오아시스일테죠. 그런 분들에게 여행이란 딴세상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집에서 늘어지게 잠도 자고 늦게 일어나 가족들과 집 근처 숲으로 산책 나와 잠시 삶의 짧은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쉼이 있는 공간, 푸른수목원을 소개합니다. 푸른수목원 꽃사과 푸른수목원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장미과 사과나무라는데 미니어처 빨갛게 익은 사과처럼 생겨서 파아란 하늘과 대비되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들여다보며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꽃사과와 ..
2018.08.29 -
걷다 그리고 멈추다 풍경이 있는 항동철길
폐철길을 걸을 때면 알 수 없는 묘한 감정에 사라잡히게 됩니다. 저만 그런건지 다른 이들도 그러한건지 모르겠지만 일본 훗카이도, 오타루에서도 사람들이 폐철길을 따라 거닐기도 하고 그 곳에 멈춰서서 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 폐철길이 남기는 이미지는 그저 고철 이상인지도 모르겠네요. 관련글 : 오타루 건축물과 폐철길 서울에서도 이런 폐철길을 볼 수 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표적으로 알려진 항동철길을 방문해봤습니다. 맑은 하늘아래 철길의 멈춤 표지판이 내 눈에 들어왔다 길이 4.5km의 항동 철길은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경기도 부천시 옥길동까지 이어지는 단선 철도이다. 국내 최초의 비료 회사인 경기화학공업주식회사가 1954년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옥길동에 설립되면서 원료 및 생산물의 운송을 위해 설치되었다. 1..
2018.08.28 -
도심에서 만나는 봉은사 연꽃축제와 건대 오늘 와인한잔
지난 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가기 위해 경복궁 맞은 편 길을 따라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법련사를 봤는데요. 시내에 절이 있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서 내부를 구경하려고 했더니 현대식으로 지어져 산사의 고요함과 웅장함을 엿보기는 어렵더라고요. 사찰은 산에 있으면 오르기 어렵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정작 도심에 지은 법련사를 보니 또 절 같지 않다고 아쉬워하는 저를 보며 불제자도 아닌 게 가리기는 하며 제 자신을 나무랐는데요. 관련글 : 삼청동 가는 길 : 광화문 - 법련사 - 북촌 한옥마을 그래서 이번에는 요묘전을 보러 탐시어터 : 탐앤탐스 아셈타워점을 가는 길에 봉은사를 방문했습니다. 봉은사 봉은사 입구에 들어서니 조그만 연꽃을 담은 통 위에 이름이 새겨져 있고 연꽃축제 기간을 알리는 행사가 붙여져 있는 걸..
2018.07.30 -
멈춤 그리고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는 공간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려고 오후 시간을 모두 비워두고 삼성역 무역센터로 갔습니다. 예전부터 별마당 도서관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자유업이다 보니 굳이 사람 많고 바쁜 시내로 나갈 일이 드문데다 누굴 만나 대화 나누기 편한 약속 장소도 아니어서 언제 기회될 때 가봐야지 하다 이제서야 방문하게 됐네요. ^^'' 별마당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을 잠깐 소개하자면 복층 구조로 총 면적은 850평, 13미터 높이의 서가가 있고 총 5만 여권의 책이 있다고 하네요. 아이패드로 EBook과 잡지 등을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고 특정일에 여러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어서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문화 공간을 가진 곳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별마당 도서관을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 별마당 도서관 저는 코엑스..
2018.07.30 -
[서울 저녁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숲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
맹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저녁, 어디 산책이라도 나갈까 하다 서울숲을 다녀왔습니다. 집이나 커피숍 등의 실내가 아닌 실외는 어디든 덥지만 그래도 숲의 초록 색 세상에 들어서면 조금은 답답한 마음은 풀리지 않을까 싶어서였어요. 덥다고 집이나 커피숍에서 매번 시간을 낸다면 처음 며칠 간은 그럭저럭 시간을 보낼 수 있겠지만 계속 그렇게 있다 보면 오히려 기운 빠지고 더 지치는 것 같아요. 그럼 저녁 시간에 방문한 서울숲과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를 소개합니다. ^^*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 서울숲에 가기 전에 바로 숲 맞은 편에 위치한 언더스탠드 에비뉴 (Under Stand Avenue)를 먼저 방문해봤어요. 서울숲역 3번 출구로 나와 뒤를 ..
2018.07.24 -
저녁 무더위를 식혀 줄 용마산 야간 폭포 (용마폭포)
기상청이 예측 보도를 가장 잘 맞춘다는 여름 시즌입니다. 매일 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기상청의 기상 예보는 오랜만에 일을 열심히 하는 듯 하는데 왜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 매일 뉴스에서 하루가 다르게 매일 상승하는 온도를 접할 때면 내일은 오늘 보다 더하네 하며 94년 여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도 안 나는데 그 때는 더했네, 하며 올림픽 기록 체크하듯 몇 십 년만의 무더위, 폭염 등의 짜증스런 단어들을 고르며 신나게 떠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참 덥게 산다, 하며 관심주지 말자며 관심을 끄곤 합니다. 덥다고 떠들 기운 있으면 인공 강우라도 만들어 비를 내리거나 살수차로 물이라도 뿌리면 조금 시원할까 싶기도 싶네요. 더우니까 너무 더우니까 어디 나가기도 겁나긴 하는데 저녁이 되면 그래도 ..
2018.07.23 -
서울여행 서울 촌놈의 석촌호수 즐기기 (2)
서울여행 : 서울 촌놈의 석촌호수 즐기기 (2) - 석촌호수 - 석촌호수를 거닐고 있자니 예전에 3년 넘게 살았던 강릉, 경포호수가 생각난다. 경포호수는 석촌호수 보다 더 크고 바다와 연결된 호수다. 그리고 하노이의 호안끼엠도 떠올리게 한다. 2월의 호안끼엠 호수는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무덥고 공기가 무척 나빴다. 하지만 분짜와 포10 쌀국수와 낮은 앉을뱅이 맥주가게가 있어 즐겁고 좋은 추억으로 남는 곳이다. 6월에는 푸꾸옥을 여행하면서 7일 정도 하노이에 머무를 예정이라 석촌호수를 돌며 더더욱 하노이의 호안끼엠이 생각났는지도 모르겠다. 석촌호수에 오리가 있어 한참동안 오리가 먹이를 찾는 모습을 살펴보고 있었다. 사람들이 봄 햇살 아래에 긴의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대화를 나누고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2018.04.17 -
서울여행 서울 촌놈의 석촌호수 즐기기 (1)
서울여행 : 서울 촌놈의 석촌호수 즐기기 (1) 노트북이 와인으로 샤워한 뒤, 주식 시장에서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렸지만 이내 25%까지 낮춘 뒤, 낮아진 변동성 아래서 잔파도만 간간히 이는 시장을 지켜볼 이유가 없는 자유업의 유랑 전업투자자에게 낮 시간의 따분함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했다. 책을 읽을까도 했지만 은 내게 그렇게 매력만점인 소설은 아니었다. 영화를 보려고 읽는 소설인데 영화 파일이 노트북과 함께 운명을 달리했기에 이 소설을 계속 읽어야 하는 마음이 일기도 했지만 어느덧 2권을 읽고 있는 시점이고 2권은 1권에 비해 책 분량이 더 짧기도 했다. ㅎㅎ - 롯데월드타워 - (서울촌놈 아직도 63빌딩도 안 가봤고 월드타워도 안 가봤어요. ㅎㅎㅎ 여기가 세계에서 3번째로 높다고 하는데 꽤 높은 ..
2018.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