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더글라스 케네디의 빅 픽처
프랑스 영화 의 원작인 이 소설은 작가는 미국인이지만 활동은 영국에서 했고 인기는 프랑스에서 많이 얻은, 더글라스 케네디라는 인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책을 고를 때 작가의 독특한 이력 때문에 책을 고르게 됐는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책 읽는 속도가 꽤 느린 편인데다 대부분 외출할 때 읽거나 아님 잠들기 전 침대에서 읽다 보니 더 더디게 읽는 편입니다. 보통 300 페이지 내외의 장편 소설 한 권을 읽는데 10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렇다고 꽤 정독해서 읽는지도 모르겠는데 전날 읽었던 페이지를 대충 다시 읽다보면 한참 새로운 부분을 막 읽어내려가다 아! 어제 읽은 부분이네, 하며 어제 어디까지 읽었더라, 하며 찾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 책은 단 이틀만에 그것도 어제 저녁부터 늦은 새벽까지 읽어 책..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