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망월사) 여행기
서울여행 : 도봉산(망월사) 여행기 요새 다니는 회사 내 1,2층 남자 화장실에 걸려진 망월사 사진이 마음에 들어 한 번 다녀와야지 다녀와야지 했던 도봉산이에요. 일요일, 이른 아침에 깨는 바람에 이발도 해야하고 날도 궂은 날씨라 솔직히 도봉산을 오를 마음은 없었어요. 하지만 한 주, 또 한 주 미루고 미루다 보니 일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닌데 뭔가 배우긴 하지만 기억도 안 남는데 마음은 무겁고 몸은 굼뜨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않을거라면 가까운데라도 다녀오자 싶어 [미용실] - [요양병원] - [답십리] - [망월사역] - [도봉산, 망월사] - [방학동 회집]을 거쳐 집으로 돌아왔네요. 무더운 여름, 계곡으로 피서 즐기러 온 분들 많더라고요.폭포는 별거 없었지만 물 색깔이 참 이뻐서 쉬며 한참을 감상했네..
2017.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