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 만나는 봉은사 연꽃축제와 건대 오늘 와인한잔
지난 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을 가기 위해 경복궁 맞은 편 길을 따라 거닐다 우연히 마주친 법련사를 봤는데요. 시내에 절이 있는 경우가 흔치는 않아서 내부를 구경하려고 했더니 현대식으로 지어져 산사의 고요함과 웅장함을 엿보기는 어렵더라고요. 사찰은 산에 있으면 오르기 어렵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정작 도심에 지은 법련사를 보니 또 절 같지 않다고 아쉬워하는 저를 보며 불제자도 아닌 게 가리기는 하며 제 자신을 나무랐는데요. 관련글 : 삼청동 가는 길 : 광화문 - 법련사 - 북촌 한옥마을 그래서 이번에는 요묘전을 보러 탐시어터 : 탐앤탐스 아셈타워점을 가는 길에 봉은사를 방문했습니다. 봉은사 봉은사 입구에 들어서니 조그만 연꽃을 담은 통 위에 이름이 새겨져 있고 연꽃축제 기간을 알리는 행사가 붙여져 있는 걸..
2018.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