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폼 크롱 쏭 남
일요일 아침. 조식을 먹으러 로비에 내려갔다. 오늘 아침 쉬프트는 오일인가 보다~ 평상시에도 한가했지만 오늘따라 유독 한가해 보여~오일 옆으로 가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었다. 한국에 관심이 많은 오일. 나중에 돈 모아서 한국에 꼭 가고 싶단다. 오일이 한국 왔을 때 내가 한국에 있다면 여기저기 안내해 주고 싶다. 맛난 밥도 사주고 인사동을 거닐며 맛난 찻집과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고 싶다^^ 그렇게 1시간 가량 수다를 떨었나 보다. 오일은 우리에게 오늘은 뭐할거냐고 물어본다. 우린..그러게 오늘 뭐하지...? 오일이 타폼을 아냐고 물어본다. 처음 듣는 곳....ㅋㅋ 뭐하는 곳인데?하고 물어보니 작은 산책길로 되어 있고, 수영도 하면서 놀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온천이냐고 물어보니 아니라네...^^오~여기 ..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