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공간 푸른수목원
푸른 숲이 도심에 얼마나 소중한지 푹푹 찌는 이번 여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월, 화, 수, 목, 금, 금, 금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쉼'이란 사막에서 애타게 찾는 오아시스일테죠. 그런 분들에게 여행이란 딴세상 이야기일지도 모릅니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어서 여행을 못하는 분들이 많으니까요. 집에서 늘어지게 잠도 자고 늦게 일어나 가족들과 집 근처 숲으로 산책 나와 잠시 삶의 짧은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쉼이 있는 공간, 푸른수목원을 소개합니다. 푸른수목원 꽃사과 푸른수목원에서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장미과 사과나무라는데 미니어처 빨갛게 익은 사과처럼 생겨서 파아란 하늘과 대비되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한참을 들여다보며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꽃사과와 ..
2018.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