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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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찾아온 변화 - 셀프 반삭 (바리깡 사서 직접 밀어본 후기!)
무더위가 절정에 다다른 7월 말. 갑작스런 심경의 변화를 느끼게 됐다고 해야하나, 아님 겪었다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다. 아님 계속 뭔가의 압박이 마지막으로 터졌는지도 모르겠다. 알 수 없는 불안감과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계속 받고 있었고 그로인해 뭔가 신경이 계속 예민해진 그 때. 7월 말, 친구를 따라 배드민턴 띠동갑 야유회를 따라갔다. 동갑들이 모이는 배드민턴 동호회로 강원 영월에서 래프팅도 하고 야유회도 겸한다고 해서 갑작스레 친구의 권유를 받고 따라 나선 것이었다. [국내여행] - 동갑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이 깃든 1박 2일 : 영월 동강 래프팅 동갑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이 깃든 1박 2일 : 영월 동강래프팅 다음 날, 아침 8시도 못 되어 햇살이 날카롭게 내리 쬐네요. 역시 무더운 여름이에요. 바..
2018.08.25 -
휴게소에서도 멋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단양휴게소 (춘천방향)
오랜만에 친구들과 나흘간의 안동 여행을 마쳤습니다. 뭔가 아쉬움도 남을 수 있고 여행이 길다 보면 나와 다른 면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오랜 친구들인지라 추억이 더 진하게 남아 오랫동안 함께했던 여행을 기억하고 얘기할듯 합니다. 이제 올라가야 하는 길은 서로 다르다 보니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 탐색하다 단양휴게소에서 모여 같이 밥을 먹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친구 중 하나가 여기를 선택한 이유는 다른 휴게소와 달리 평지에 위치한 게 아니라 산 위로 올라가 있어 덜 덥지 않을까에서였습니다. ㅋㅋ 하지만 처음 가 본 단양휴게소는 화장실 인테리어가 심플하고 깔끔해서 저런 디자인으로 집안을 꾸미면 어떨까 하는 얘기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젊은 아재들의 모습이죠. ㅎㅎㅎ 그럼 단양휴게소를 소개합니다...
2018.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