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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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하지 않게 발견한 제주 테라로사 및 게우지코지 산책
쇠소깍을 구경하고 하효항으로 가면서 잠시 벤치에 앉아 파도소리를 감상해봅니다. 그리고 점심을 먹고 제지기오름으로 올라가는데 그 언덕길에서 우연하게 제주 테라로사를 발견합니다. 방금 만금식당에서 점심을 거하게 먹고 커피까지 마셨지만 테라로사를 발견했으니 다른 커피숍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그 곳으로 향해봅니다. 길에 나와있는 테라로사 직원에게 언제 오픈했냐고 물어보니 2014년에 오픈했다고하더라고요. 제가 강릉에 3년 넘게 살며 강릉을 끝으로 해외를 떠돌며 산게 2010년~11년 사이이니 그 이후 테라로사가 전국에 여러 지점을 냈더라고요. - 제주 테라로사 - 첫 날에는 에스프레소 더블샷을 마셨어요. 20대부터 커피를 좋아했고 강릉에 머무를 때는 커피를 무척 사랑했을 때였으며 치앙마이에 1년 간 머무를 때도..
2018.05.28 -
맑고 투명한 쇠소깍에 빠지다.
제주 올레길 5코스 끝과 6코스의 시작점에 위치한 쇠소깍은 유네스코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한 효돈천 끝지점에 위치한 곳입니다. 쇠소깍의 '쇠'는 효돈을 뜻한다고 하네요. '깍'의 의미는 하천의 하구부분으로 바다와 만나는 곳을 일컫는 제주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효돈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고 쇠소깍의 끝부분은 바다와 이어져 있어 하효항으로 나아갑니다. 쇠소깍은 두 번을 방문하였는데 처음 방문하였을 때는 날이 흐려 맑고 투명한 쇠소깍의 물 색을 제대로 감상하기 어려웠어요. 두 번째 방문은 날이 쾌청하고 안개나 미세먼지 등의 영향도 적어 깨끗한 쇠소깍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쇠소깍 감상해보세요. ^^* - 쇠소깍 - - 쇠소깍 끝자락 - 쇠소깍만 거닌다면 10여분이면 충분하..
201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