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기업은행 환전이야기

2013. 9. 9. 21:07톰군/지난 해외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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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환전

 

벌써 한국에서의 생활이 3개월 넘었으며 앞으로 떠날 250일 여행이 일주일 남겨두고 있네요.

시간이 10대 보다 20대가 더 빠르게 느껴지고 20대 보다 30대가 더 빠르다는 것을 팍팍 느끼고 있는 요즘이에요~^^;;

 

늘 숫자(계산)에 관련된 것은 대부분 톰군이 해결해 주었는데요~

오늘은 제리양 혼자서 서울역 가서 환전을 해봤답니다.^^

물론 그 자리에서 이게 환율우대가 된건가 후다닥 계산이 안되지만;;

설마 은행이 절 속이진 않겠죠~^^;;;

 

늘 일도하면서 은행가서 환전하고 이리저리 여행 계획 세우는 것도 대부분 톰군이 하는지라 제리양도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어요!!

기축통화(달러와 엔화)는 톰군이 미리미리 다 환전해 놨기에 제리양은 자잘한 링깃,싱달러,바트정도만 환전했어요.^^

이번에는 태국을 안갈려고 마음 먹었는데 태국 바트도 떨어지고 또 3달이나 지나니 태국이 살짝 그립기도 해서 말레이시아 페낭과 랑카위를 들리는 김에 가까운 꼬리뻬(Koh Lipe)와 끄리비 정도만 다녀올까 합니다~ㅎㅎ

결국은 또 태국을 가게 되네요~히힛

 

이제 곧 250일 여정의 여행을 일주일 남겨두는 이 시점!!

제리양의 친정은 마포라서 서울역까지 무지 가까워요.

그래서 바람도 쐬고 아이쇼핑도 즐길 겸 서울역에 왔어요.

 공항철도 타는 곳에 있어 정말 찾기 쉽더라구요~

 

서부역에 도착해 롯데마트로 들어가 공항철도 어디서 타냐고 물어보니 롯데 아울렛을 지나면 바로 공항철도라면서 친절히 알려주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으로 바로 공항철도 타는 곳이 있고 그 바로 옆에 기업은행 환전소가 있었어요.

 

지하로 내려가면 우리은행 환전소도 있다고 해서 가볼까 했는데 여러 글들을 읽어보니

우리은행보다 기업은행이 미미하지만 조금 더 괜찮다는 글을 읽은터라 제리양은 기업은행에서 바로 환전을 했답니다.

대기표를 뽑고 앞사람 한 명 기다리고 바로 환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3통화나 환전을 해야해서 다른 분들보다 제 뒷 사람이 좀 더 기다리지 않을까 걱정되더라구요 ㅋㅋ

서울역에 있는 기업은행과 우리은행 환전소는 기축통화(달러,유로,엔화)는 90% 환율우대이지만 그 외 통화는 60%더라구요.

전 50%인줄 알았는데 60%이라서 속으로 올레~!!를 외쳤다능 ㅋㅋ

 

 

 

 

 

 

제리양이 바꿀려는 통화중에는 태국 통화만 보이더라구요.

링깃은 얼마인지 싱달러는 얼마인지 궁금했지만 사람들이 많아 이것저것 물어보진 않았네요~>.<

환전 다 하고 영수증을 보니 링깃 정말 많이 폭락했더라구요~

싱달러도요~^^;;

 

그리고 환전 안되는 통화도 있다고 하던데요(사진찍어올걸;;;)~

제리양이 기억나는게 베트남, 필리핀, 인도...등등 이였어요~>.<

 

환율우대가 높아서 여행자보험은 안된다는 문구도 눈에 보였구요~^^;;

 

늘 환전을 할 때면 동네 은행 얼마나 우대하는지 살펴보고 다녔는데 앞으로는 저희도 서울역에서 환전해야겠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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